양평은 주말에 당일치기로 가족과 함께 모처럼 부모님과 함께 떠나기 괜찮은 곳이다. 가는 길에 남한강이 있고, 전망 좋은 카페와 자연을 벗 삼아 갈 곳이 많은 곳이다. 그곳 중 한 곳이 양평 들꽃수목원이다.
양평들꽃수목원을 소개 한다.
양평들꽃수목원은 성인 입장료가 9000원이다. 좀 비싼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봄철에 들어서는 순간 꽃들이 본다면 그런 생각이 다소 사라진다.
들꽃수목원은 상당히 넓은 면적에 조성된 수목원이고, 남한강 강변에 조성되어 있어 한강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더구나 위치기 양평시내 들어가는 길목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진입하기 쉽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마을이나 산길을 운전해야 하지만 이곳은 양평시내 초입 대로변에 있다. 단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곳은 엄청나게 다양한 조각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각종수목원 정원처럼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냥 산책하듯이 돌면 되고 천천히 벤치에 앉아서 자연을 즐겨야 제격인 곳이다.
들꽃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은 각종 곤충들을 박제하고 전시해 놓은 전시공간이다.
1층만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강추하는 장소가 될만한 곳이다.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이지만 전시물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집념 어린 전시물 들이다.
양평들꽃수목원은 양평의 많은 갈곳 중에 특히 부모님들이 좋아할 만하다. 넓은 정원 같은 공간이다. 허브온실도 있고 곳곳에 작은 연못들 속에 물고기와 의자에 앉아서 힐링을 할 수도 있다.
이곳의 조각상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조각상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작품 수준이 세밀하고 디테일하다.
들꽃수목원은 개인적으로 꽃피는 봄에 가야만 한다. 수목원은 꽃이 피어야 제격이다. 아마도 4월에서 5월까지가 좋을 거 같다.
이곳을 오기직전에 양평 세미원 앞에 양수리시장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들렀다. 양평여행은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와 구경 그리고 전망 좋은 카페 한 곳 들르면 만족할만한 여행이 된다.
부모님들은 수목원에 활짝 핀 꽃들을 보는 순간 금세 생기를 찾고 행복함을 표현하신다.
들꽃수목원외에도 이 근 방에는 옥천냉면집이 유명하고,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면 '더그림'이라고 하는 사진 찍기 좋은 테마 정원이 있다. 이곳은 입장료가 8000원이고,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우리는 들꽃수목원을 만족스럽게 관람한 후, 양평시내에 세워진 국내최대규모의 스타벅스 양평 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처럼 부모님과 점심식사, 수목원구경, 카페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와서 뿌듯한 느낌마저 드는 하루다.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과 산을 볼 수 있는 양평여행이다. 언제든지 차를 몰고 부담 없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다. 일상에 지친 심신을 한 번쯤 양평에서 날려 보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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