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지 철원 한탄강 당일여행코스 후기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지로 강원도 철원 만한 곳은 없다. 한두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한탄강 유네스코지질공원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수있는 유일한 곳이 철원이다.

 

1.고석정

고석정

철원 하면 한탄강이고 한탄강은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지역이다. 수억 년에 걸친 한탄강유역의 기암괴석은 우리를 아주 먼 곳으로 안내한다.

고석정은 대표적인 철원의 국민관광지다. 한탄강계곡의 신비한 풍경은  수많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먼 옛날 의적 임꺽정의  본거지이기도 해서 고석정공원에는 임걱정의 동상이 우리를 맞이한다. 강원도 철원은 속초강릉의 강원도와는 완전히 다른 신비함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곳이다.

2. 고석정 철원꽃밭

고석정 공원 옆에 엄청난 크기의 꽃밭이 있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성공적인  초대형 꽃밭이다.

철원의 신비로운 산세와 지형에 조성된 꽃밭은 마치 외국에 온듯하다. 그러나 꽃밭구경은 인터넷확인 후 최상의 컨디션일 때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철원꽃밭

걱정할 게 없는 것은 꽃밭은 고석정, 삼부연폭포, 한탄강주상절리길등 철원최고의 관광지와 밀접해 있기 때문에 일단 철원으로 핸들을 꺾기 바란다.

3. 삼부연 폭포

삼부연폭포

철원에는 폭포들이  이곳 말고도 여기저기 몇 군데 더 있지만 이곳은 주상절리길, 고석정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빼놓지 말고 반드시 들르길 추천한다.

굽이굽이 쏟아져내리는 폭포는 넋 놓고 바라보게 만든다. 이곳은 체류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는다. 지나다 들르는 곳이다.

4.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과 더불어 철원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대한민국 통틀어서도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신비로운 수억 년 전에 빚어진 한탄강 병풍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주상절리길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한탄강주상절리길

유일하게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입장료 역시 반절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니 나오다가 , 이동막걸리를 사서 나오면 된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사진으로는 전부 표현할 수가 없다. 코스도 상당히 길기 때문에 지나는 걸음마다 새롭고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매표소가 두 곳이 있다. 한 군데 주차하고 다시 돌아오던지, 아니면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아니면 적당한 지점까지 가다가 유턴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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