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제일규모가 크다고 하는 양평의 스타벅스다. 양평여행길에는 일부러 들르는 곳이다. 오늘은 평일이라 주차장에 여유가 있다.
지난번에 와서 이곳 분위기를 자세히 적은 블로그는 하단에 링크를 남긴다. 이곳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제품들이 꽤 있다.
음료수 및 베이커리도 이곳 양평매장에만 있는 메뉴들이 있으니 직원에게 추천해서 드셔 보시길 권한다.
사실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라 남한강변뷰가 나오는 이곳 스타벅스를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규모 큰 스타벅스를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역시 카페의 규모에 크게놀라신다. 그리고 옥상에서의 남한강의 경치가 멋지시다는 표현에 만족할 뿐이다.
두 번째는 드시는 음료수 9000원이라는 사실이 놀라신다. 나 역시 그렇치만 부모님들은 아직도 커피값, 음료값에 많이들 놀라신다. 과거의 순댓국, 짜장면 값과 비교하기 일쑤다.
그러나 카페는 이제 문화로 자리메김하면서 뷰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아낌없이 돈을 지출한다. 이곳도 스페셜커피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어쨌든 들어온 손님 지갑을 한 푼이라도 더 털어 내고자 하는 몸부림이 심하다. 지금껏 스타벅스가 유독 한국에서 인기에 심취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멀리 한 건 사실이고 반성해야 한다.
세계적 브랜드들이 유독 한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정작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일들이 많다. 그래서 나온말들이 무슨무슨 빠라는 조롱스런 용어도 생겨난 듯하다.
다른 카페는 망해가도 아직은 스타벅스가 망한 매장은 보질 못했다. 대기업에서 운영 중인 스타벅스 이제는 이곳저곳 매장이 눈에 띈다. 우리 자영업자들 카페에게 응원을 보낸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런 곳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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