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계절 부모님과 함께 양평 당일여행 중에 인터넷에 양수리고깃집을 검색해서 나온 집이다. 제일 먼저 상단에 노출된 집이기도 하다.
평소에 고기는 잘안좋아 하시는 보모님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드셔야 하기에 오늘은 고깃집으로 가기로 한다. 주 목적지 양평 수목원에 가기 위해 양수리에 잠시 들려 식사하고 가기로 했다.
인터넷상에 꽤 리뷰평이 나쁘지 않고, 이곳저곳 검색하는것이 더 스트레스다. 양수리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앞주차장은 한대 정도 주차가능하다. 그 앞이 시장주차장이지만 규모도 작고 항상 만석이라 자리잡지 못할 확률은 95% 이상이다.
어쨌든 운 좋게 가게 앞에 주차한 손님이 나가면서 자리 획득이다. 오겹살, 소고기가 주메뉴다. 장점부터 이야기하면 반찬이 깔끔하고 괜찮다.
상추쌈, 그리고 나물류 겉절이, 부추등이 고기와 같이 먹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특히 추가로 주문한 된장찌개 맛도 괜찮다.
고기는 오겹살 1인분, 목심인가 등심 2인분 총 3인분 주문이다. 고기맛도 괜찮다. 그러나 그동안 경험해서 아주 맛있는 삼겹살집에는 비해는 분명 아니지만 이 정도면 불평은 분명히 없다.
고기맛은 나보다 각자다 판단하실 일이다. 외출지에서 들린 삼겹살집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다.
이 집에서 고기를 3인분 이상 주문하고 현금결제를 하면 되지껍질을 무료로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안내표시도 있다.
우린 셋이서 3인분이 양으로 충분했기에 그냥 카드결제하고 미련 없이 나왔다. '고기는 팔아도 양심은 팔지 않는다'는 문구가 크게 가게 내부에 붙여져 있다.
이 집 사장님의 장사철학이다. 인터넷에서 양수리 고깃집 찾아서 바로 맨 위에 뜨는 집 찾아간 곳 이름이 '양수리고깃집'이다.
고기맛 괜찮고, 반찬 괜찮고, 위치는 복잡한 양수리 시장 입구라 주차하기 좀 애먹을 수 있다. 양수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지형의 마을이라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양수리에는 두물머리 세미원, 강 건너 남양주 쪽 두물머리공원, 물의 정원, 인근 황순원문학관, 양평 쪽으로 많은 여행지들이 있는 곳이다. 집에만 있기 답답할 때 차를 몰고 한강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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