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맛집 가족모임식당 다산신도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아웃백' 후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1월말 이미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곳곳에 나붙긴다.

 

롯데, 현대, 신세계등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놓고 연말 대목장사를 하고 있다.

3대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장안의 화제가 되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늘은 오랫만에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아웃백 스테이크를 찾았다.

아웃백스테이크의 기본 메뉴인 스프와 음료 다. 양송이, 치즈수프등 고르고, 음료수도 취향대로 고른다.

아웃백에서 메뉴선정시 애로사항 있다면 종업원에게 묻는 것이 최고다. 

그러면 매장에서 시즌마다 미는 메뉴들이 있다.  종업원 추천 메뉴 선택하는 것이 속편 하다.

스테이크 고르고, 음료 고르고, 수프 고르고, 파스타 종류고르고, 고르고 고르고 고르고... 메뉴 선정 벌써 선택 장애가 온다.

스테이크도 채끝, 등심, 안심, 새우살 등등 이게 뭐야.... 골라야 한다.

가족끼리 메뉴 고르다가 싸움날 지경이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추천받으면, 카드할인, 쿠폰할인등 할인내용등을 알려주면서 주력 메뉴를 들이밀 것이다.

사실 추천메뉴 먹으면 실패할 일은 없다. 아웃백의 스테이크는 무척 맛있는 편이다.

그러나 가격은 후들후들하다. 뭘 먹었다고 20만 원 가까이... 통신사 할인, 쿠폰할인  탈탈 털어 할인작업 들어간다.

스테이크는 종업원이 먹기 좋게 잘라준다. 하튼 아웃백 스테이크맛은 좋다. 정말 좋은 수준이다.

 

음료수는 리필은 되지만 리필 음료수는 탄산음료 중에 리필이 가능하다.

식전 빵도 리필이 된다. 빵돌이 들은 따뜻한 빵에 버터 찍어 먹으면서 메인메뉴를 기다려야 한다.

엄청 복잡한 메뉴판은 나이 든 사람은 보려고 시도도 하지 말고.. 자녀들에게 맡겨 야한다.

이것저것 선택을 강요당할 것이다. 웬만한 어른들은 한마디도 답변을 못할 것이다.

그냥 젊은 사람들이 이거 드세요~ 하면 그냥 끄덕이면 된다. 질문 금지다. 

일단 이곳 스테이크의 맛은 좋으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아웃백은 신세계상품권을 받는다. 통신사 할인, 쿠폰할인, 그리고 상품권 결제로 현금은 960원을  카드로 그리고 나왔다. 웬만하면 정육점에서 한우 사다가 구워드셔도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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