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곱창집 탐방 맛집 '다소곱'내돈내산후기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중앙상가 지역에는 여러 곳의 곱창집들이 성업 중이다. 그중에 한 곳 '다소곱'은 어떤가?

 

여러 곱창집중에 비교적 최근에 개업한 곳이 '다소곱'인데 1층,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곱창 먹을 때 가장 우려하는 점은 깨끗하게 잘 손질했는가 하는 것이다.

지금은 논란이 없지만 과거 곱창집들이 곱창을 손질할 때  주방세재를 써서 손질하는 것으로 뉴스에 오갔기 때문이다.

실제로 곱창을 손질하기가 어렵고, 내장이다 보니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그 냄새를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하기 위해서 주방용세제를 쓴다고 뉴스에 고발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곱창집들은 곱창의 잡냄새를 잡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제 곱창에서 잡냄새가 나는 곱창집은 거의 드믈다. 청결하게 세척하고 손질했으리라 믿는다.

과거에 곱창은 아저씨들의 술안주로 많이  애용되었는데, 지금은 젊은이들이 더 좋아하고, 여성들이 더 좋아하는 추세다.

소곱창의 경우는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한우곱창이란 찾아보기 쉽지가 않다. 이집은 매장이 넓어 약속잡기 좋은집이다.

이 집도 소곱창에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깔끔하게 손질해서 나온다. 곱창에서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양이 다소 푸짐하다는 느낌이 없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참고 먹는 수밖에 없다. 많이 먹어봤자 기름덩어리다. 적당히 소곱창 본연의 감칠맛에 소주 한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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