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맛집 한우고기 갈비살 '한우짝갈비'후기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 가볼 만한 한우고깃집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한우갈빗살이 특기다.

 

한우는 ++등급의 한우를 사용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믿을만 하다.

썰려져 나온 한우의 모둠한판의 사진을 비주얼을 보면 그냥 그냥은 아니구나!! 느껴진다.

이 집을 찾는 이유가 한우의 진위여부가 아니라.. 가성비 맛집이라는 점이다.

분명히 가성비 맛집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하고 싶다. 

모둠한판 400g에 육회가 추가되고, 참송이가 추가가 된다. 가성비라는는 자리매김을 하는 순간이다.

맛에 관해서는 좋다. 이 정도면 불평할 수가 없다.

딸려 나온 육회의 맛도 한우 육회 그 맛이다. 단순하고 단출해 보이는 육회지만 기본에 충실하다.

접시 한편 저 멀리 보이는 새송이 버섯이 물건이다.

송이버섯의 맛과 향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한우와 송이버섯은 참 귀한 한쌍의 조합이다.

뜯긴 참송이 버섯의 모습이 마치 송이버섯인양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굵은소금에 찍어 먹는 한우의 맛은 역시 불변의 진리다.

오후 일찍 방문한다면 작은 가게이지만 여유롭게 여유 있게 편안히 먹을 수가 있다.

시간이 흘러 퇴근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가게는 금방 자리가 사라지고 만다.

이 집의 비밀병기는 돼지갈비 폭립이다. 이것은 진짜 아메리칸 부대 주변 스타일이다.

엄청나게 붙어있는 살코기를 뜯어먹다 보면 솔직히 한우보다 포만감 만족감이 더 크다.

사람이 싸보여서 그런지 몰라도... 돼지고기가 소고기 보다 더 깊은, 만족감을 준다.

이 집에 눈에 띄는 풍경은 보해소주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라도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지방술인데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맨날 먹는 술보다는 참신하고 맛있다. 달지 않은 이맛 좋다. 주인장께서 전라도 분인가 싶기도 하다. 한우도 전라도 장성에서 온다는 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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