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코스 추천 1박2일 후기(가족여행)

단양은 요즘 뜨고 있는 여행지다. TV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정말로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당일여행이나 1박 2일 여행코스에 적합한 코스와 숙박한 리조트도 소개한다.

 

1. 도담상봉

도담삼봉은 단양의 대표적인 명승지중에 한 곳이다. 조선시대 개국공신 정도전 탄생에 관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이곳을 이름을 따서 본인의 호도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사랑한 곳이다.

 

도담삼봉을 둘러보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 그리고 도담삼봉을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해도 된다.

도담삼봉

근처 석문이라는 관광지도 있긴 하지만 시간이 없으면  도담삼봉을 구경하면 된다. 충주호 유람선이 주요 일정이므로 도담삼봉은 핵심만 보는 것으로 하고 , 단양시내로 이동한다.

2. 충주호 유람선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은 여러 곳이 있으나, 단양전통시장인 구경시장을 봐야 하기에, 구경시장 바로 길 건너 유람선 선착장인 충주호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구경시장 앞의 충주호유람선은 코스도 만천하스카이워크 가 보이는 곳까지 가서 유턴해서 돌아오는 코스다.

충주호유람선

충주호 유람선은 단양여행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다. 단양시내의 유람선선착장에서 1시간 정도의 유람선이면 충분히 기분을 낼 수가 있다. 다음코스는 선착장 길 건너 단양구경시장에서  배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3. 단양구경시장

단양의 구경시장은 지방의 많은 전통시장 중에서도 매스컴을 많이 탄덕에 이름이 알려진 전통시장이다. 

구경시장은 마늘로 시작해서 마늘로 끝난다고 보면 된다. 단양의 명물인 마늘을 이용한 통닭이 유명하다. 그리고 마늘순대 또한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친다. 

전통시장구경은 언제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다. 위의 3곳을 돌다 보면 이미  해가 저물었을 것이다. 숙소는   뒤에 소개한다.

4. 고수동굴

단양지역은 천연동굴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양여행을 하고 나면 남는 기억은 동굴여행과 충주호 유람선 여행이다.

고수동굴을 천연동굴로 정말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동굴이다.  유의할 점은 임산부나 체력이 약한 노인분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코스가 길고, 험난하고 ,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한다. 어느 구간은 좁아서 폐쇄공포증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곳곳에 안내원들이 잘 보살펴준다. 그러나 꼭 체험하길 권한다.

5. 온달공원 드라마세트장

온달관광단지에 있는 드라마세트장은 실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꼭 추천할만하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을 촬영한 곳이다.  놀라운 것은 진짜 사람들이 거주해도 될 정도로 견고하고, 제대로 지어진 건축물이 놀랍다.

이곳은 곳곳이 포토존이라 단언컨대 백장이상의 사진이 찍을 것이다. 단양여행서 꼭 추천하는 곳이다.

6. 온달동굴

드라마 세트장과 붙어 있는 온달동굴이다. 고수동굴보다는 길이가 좀짧기는 해도 역시 아름답고 신비롭다.

특징은 이곳은 반드시 헬멧을 써야 한다. 그만큼 동굴이 좁고 낮은 곳이 많다. 한여름에 간다면 아마 시원한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 느낌일 것이다. 동굴의 온도는 사시사철  일정하다.

7. 대명 소노문 리조트

단양에서 가장 큰 숙박시설이라면 소노문단양이 로고 대명리조트다. 이곳은 미리 호텔숙박예약사이트를 통하면 잘하면 좋은 가격에 예약할 수가 있다.

오래된 숙박시설이긴 하지만 리모델링이  잘 되어있다. 지하에는 슈퍼등 오락시설이 있어 저녁에 가족들끼리 노래방도 가고 게임도 하고 즐길 수 있다.

룸은 취사가능한방과 취사하지 않는 방으로 나뉘는데 가급적이면 음식은 사 와서 먹던지, 밖에서 먹고 오는 편이 좋다.  고기 굽는 냄새가 의외로 신경 쓰인다. 단양은 소개한 곳 말고도  행글라이더, 만천하 스카이워크등 갈 곳이 너무 많다. 그러나 1박 2일 여행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단양여행 후회는 없다. 강추하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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