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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인레호수여행 No1 (헤호공항.인레호수.인레호수 호텔숙박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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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바간을 여행하고 다음 여행지는 인레호수다. 인레호수를 가기 위해서는 호수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헤호 공항으로 가야 한다.

 

미얀마국내선

미얀마 국내선 공항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동안 마음이 평화롭다. 타임머신을 타고 3-4십 년 혹은 50년 전으로 돌아온 느낌이 들어  고향에 온듯한 느낌마저 든다.  

미얀마항공내부

미얀마 사람들의 착한 모습을 보면서 여행 여행이 즐겁다. 미얀마 국내선 항공의 내부 모습이다. 역시 정겹다. 우리나라 항공의 젊고 이쁜 승무원의 모습과는 비교는 되지만 무슨 상관이냐. 그러나 포스가 좀 당당해 보인다.

비행기티켓

비행기 티켓에는 내 이름은 볼펜으로 적혀있다. 너무 재미있어서 행복하다. 미얀마 여행의 사소한 즐거움이다. 이런 점들이 미얀마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든다.

헤호공항

헤호 공항은 해발 1200m가 되는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바간의 공항보다는 규모도 크다. 바간의 시골의 시외버스 터미널을 연상하지만, 이곳은 고속버스 터미널을 연상케 한다.

공항내부

세계적인 관광지 인레호수를 보기 위해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물론 버스여행도 가능은 하지만 미얀마 도로 사정상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항공을 강력 추천한다. 

공항주차장

미얀마 국내선을 경험한 바로는 안정감 있고 안전하게 느껴진다. 오히려 제주 갈 때 제주 하늘에서  가끔 만나는 돌풍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  위의 사진은 헤호 공항의 주차장이다.

호텔체크인

한 시간쯤 차로 이동하여 인레호수로 도착하여, 호텔에 체크인한다. 동료 부부의 체크인하는 모습이다. 인레 호수는 미얀마의 최고의 관광지이기에 호텔과 리조트 등이  다수 있어, 인터넷 호텔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룸

인레호수를 바로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는 호텔이다. 기억으로는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호텔로 작지만  깨끗하다. 이런 작고 깨끗하고 조용한 호텔을 경험하면  크고 럭셔리한 호텔은 사치라는 생각이 든다.

이호텔은  룸의 구석구석 깨끗하고 정성스럽다. 작은 소품 하나 고급지진 않지만 정겹고  정성스럽다.

인레호수호텔

호텔 로비를 나오면 바로 테라스가 멋지게 있고, 바로 아래가 인레호수로 가는 수로다. 이곳을 통해 인레호수 보트 트립을 하러 넓고 넓고 광활한 인레호수로 빠져나간다.

호텔 바로 앞에 우리를 태우고 인레호수 보트트립을 할 보트가 도착했다. 어린 보트드라이버가  아담한 선착장으로 올라오고 있다.

드디어 호텔을 뒤로하고 인레호수 보트트립을 하기 위하여 기분이 업되어 출발한다. 인레호수에 관한 정보는 다음 블로그로 넘겨야 한다. 사진수가 많아 문제가 있고. 이번에는 공항과 호텔 그리고  호수 일부가 블로그가 될 것이다.호텔에는와이파이가있다.

인레 호수에는 많은 보트 트랩 보트들이 서로 왕래를 하고 있고, 어부들의 고기 잡는 모습과 인레호수의 위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인레호수는 광활하기에 하루에도 어림없다. 잘못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트여행 중에 식당과 기념품 상회, 수상마을들을  구경한다.

인레호수

수풀들을 걷어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설명을 듣기는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생각이 안 난다. 늙으면  그런가. 이곳은 그냥 힐링이다. 아무 생각이 없다. 어떤 세상 잡생각이 없다.

누군가 해외여행 그중 동남아 여행 중에 미얀마 인레호수는 꼭 가보시라 권하면 뭐가 좋냐고 묻는다. 그냥 가보시라고 권한다.  어차피 다른 동남아는 다 가봤으니 한번 가보라고 권한다.  

인레호수 어부

이곳은 그냥 평화롭다. 꼭 한번 와봐야 할 정도로 다.  미얀마 양곤. 바간. 인레호수 이런 일정이면 5일 정도는 최소 있어야 한다.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하기 때문에 여행의 피로감도 크지 않다. 또한 이곳의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한국 국내여행  하루 경비보다도 훨씬 적게 들것이다.

토마토농장

미로와 같은 수풀 사이 토마토 농장이 펼쳐진다. 세계 테마 기행 미얀마 편에 소개된 바도 있다. 하여튼 무지무지 넓은 호수라 보트 트립 코스가 하루부터 이틀짜리까지 다양하다.  맞춤식이니 정해 놓은 건 없다. 우리는  한나절 코스로 정한다.

보트 트립을 하는 동안에 느 많은 수상가옥과 수상 레스토랑과 수상 주유소를 볼 수 있다. 보트들이 지나다가 연료 보충하는 곳인데  소주병 같은 병에 담아준다.

인레호수수상레스토랑

수상식당이다. 이곳에 내려서 음료수와 식사를 한다. 모든 여행지가 그렇듯이 한 번씩 들려 매상도 올려주고 쉬었다 가기도 하고 그렇다. 그러나 이곳은 순박하다. 장사 속이 그리 보이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미얀마가 힐링하고 좋은 장소고 마음이 평화롭고 여유로워지는 이유다. 많은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이곳은 특히 개방이 되질 않고 전통적인 불교국가라 그런지 소유욕이 없어 보인다.

보트트립

바다와 같이 넓은 인레호수의 보트 트립은 저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과 잡념을 모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출국전에는 국제통화 로밍을 미리 해두었고, 카톡역시 잘 된다.

보트트립

다시 호텔로 돌아온다. 인레호수 지역은 인레호수 여행 외에 와인농장과   빼어난 불교유적 관광지들이 많다. 미얀마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뛰어넘는 찬란한 문화들이 있다. 다음 편에는 인레호수의 다른 광경들과 주변 관광지 모습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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