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아울렛 루르몬트(Roermond Designer outlet)후기

네덜란드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네덜란드아울렛 루르몬트 아울렛이다. 국경에 위치한 탓인지 네덜란드와 독일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름은 제각각 루르몬트, 로어몬트, 루르몬드 제각각이다,

유럽에 세일기간중에 방문한다면 어떤 제품은 횡재 수준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일단 평정심을 갖고 꼭 필요한 물건을 가슴 깊이 새기고 쇼핑하면 좋다.

루르몬트아울렛 페이스북

유럽은 국경이 자유롭기도 하도 아울렛에서 셔틀버스를  독일까지  운행하기도 한다. 유럽의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있다. 버버리, 페라가모, 프라다 등 명품급 브랜드들도 즐비하다.

어딜 가나 한국 방문객과 중국 방문객들이 눈에 띈다.  중국 방문객들의 쇼핑은 대륙성 쇼핑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다 쓸어 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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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주나 파주 아울렛과  비슷한 설계다.  우리나라 아울렛이 유럽풍 마을 스타일의 아울렛을 좀  참고한듯한데, 이곳은 유럽이니 더 유럽스럽게 느껴진다.

유럽의 명품브랜드들이 거의 들어와 있다. 바겐세일 기간 중에는 엄청 세일한다고 한다. 내가 본 느낌은 정말 싸다. 나는 이곳에서 발리 구두를 샀다.

일단 나의 눈대중으로는  동일한 제품이라고 하면 한국과의 차이는 크다. 정찰가격 자체가 틀린 경우가 많고, 물론 이곳이 더 저렴하고, 그 가격에  세일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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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럽 제품을 해외직구를 많이 한다. 그만큼 유럽 제품들이 디자인이 특이하고, 가격도 합리적 인제품들이 많다.  구찌나 샤넬 등과 같은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멋진 브랜드들이 넘쳐난다.

유럽 유학생들이 학비와 생활비를 보충하기 위해서 해외직구를 대행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패션뿐만 아니라 골프복, 등산복, 아웃도어 제품  매장도 많이 있다.

루르몬트아울렛 카페

이 아울렛에는 많은 카페와 베이커리 레스토랑 도 있어 쇼핑하다  지치면 커피와 빵으로 허기를 때웠다. 유럽식 빵 이건만 옷이 우리나라 빵이 먹고 싶은지  빵도 우리나가 맛있다. 부드럽고 달달한 우리 빵  좋다.

이곳은 영화관도 있었다.  사실 한바퀴 다 구경하기가 힘이 든다.  어떤 제품들은 엄청난 할인에 잠시 광분하다. 평정심을 되찾는다.

아웃렛이다 보니 한 시즌 이상된 제품은 할인율이 어마어마한 경우도 발견한다. 매장마다 속속들이 방문해야 한다. 한 곳은 프라다 티셔츠가 2-3만 원 수준이다. 확인해보니 1년 이상 된 제품이다. 이월상품 떨이하듯이 진열대에 쌓여있다.

사실 여행중에 들린다면 한나절 이상 이곳에서 보내야 한다. 모처럼 왔는데 몇 군데만 들르고 가기에는 효율적이지 않다. 한 끼 식사는 여기서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아니면 눈만 버리니 아예  아웃렛은 멀리하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 쟈켓을 유심히 봤지만 결국 발리 구두 한 켤레도 만족한다. 여행 중이라 참는다 라는 핑계다.

유럽은 아웃도어 제품들이 다양하고 실용적이다. 울긋불긋하지 않아 좋다. 유럽의 기차역들에 가보면 잡지 가판대에 자전거, 하이킹, 트레킹에 관한  아웃도어 잡지들이  많다.

이곳의 느낌은 우리가 익히 아는 많은 유럽 브랜드들이 거의 출동해 있고. 우리가 모르는 유럽 자체 브랜드 매장도 많았다. 가격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국내 쇼핑몰과 비교를 해보면  대부분이 많이 싸다.

종류도 옷, 패션, 신발, 액세서리, 아웃도어 옷, 골프복 등 다양하다. 좀 더 이월상품인 경우는 많이 싼 것도 있다.

독일, 네덜란드 주변으로 여행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고, 때마침 세일 기간이라면 횡재할 수도 있다. 필요한 정보는 블로그 하면서 찾아보니 루르몬트아울렛 페이스북과 Triopadvisor등에 보충 정보들이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