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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가을축제 연천여행 "임진강 댑싸리 공원" 방문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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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여 전국은 꽃축제로 한창이다.

 

경기도 연천지역은 전곡유적지  "국화축제"와 이곳 "임진강 댑싸리" 축제가 한창이다,

이곳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광활한 벌판에 댑싸리와 백일홍이 주요 멤버다.

댑싸리공원은  사진을 찍으러 가는 콘셉트이다.

벌판이다 보니 아주 작은 날파리들이 윙윙거린다는 사실을 알고 가야 한다.

반바지를 입고 풀숲을 헤매다 보면... 그놈들이  친구 하자고 할 수가 있다.

엄청난 광활한 대지의  사진 찍기 좋은 들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보다는 사진을 찍어봐야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다.

 

근처에 유명한 한옥카페도 있고 하니.. 연천여행을 추천한다.

실제로 한옥카페는 권하질 않는다.  그냥 콘셉트일 뿐.. 흔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하여.. 장점은 딱히 없지만..

한옥에 장독대  콘셉트가 먹히고 있다.. 최근 tv나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덕분이다.

이곳 댑싸리공원 보다도... 개인적으로 인근 연천 전곡리 유적지 국화축제를 추천한다.

어느 한쪽보다는 같은 지역이니 두 군데 모두를 추천하는 편이 정확하다.

백일홍과 어울려져 있는 댑싸리들의 배경은 사진 배경으로 최고다.

댑싸리 공원은 사진 찍으러 오는 곳!! 주차장도 광활 한 곳!!  그래도 평일에 와야 할 듯..

일찍 내려앉는 가을의 태양을 뒤로한 공원의 조망이 환상적이다.

 

저먼곳 쪽에  억쇄풀 은빛물결은 장관이다.

개인적으로는 댑싸리보다... 멀리 보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억쇄 모습이 인상적이다.

가을꽃은 야생의 느낌이 더하다.

봄의 꽃들은 그저 아름답고... 새 생명의 느낌이지만

 

 

가을의 꽃들은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태어난.. 야생의 품격을 갖췄다.

 

참!!!  댑싸리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형형색색 무지개 우산을  빌려준다.

무료다!!!  양산에는 댑싸리공원이라  영어로 찍혀있으니...

슬쩍할 생각은 말아야 한다. 양심우산 어쩌고라고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물론 줘도 안 가지고 가겠지만...  없어지거나, 파손되는 우산도 많을 것이다.

댑싸리공원 주변에는 한국인의 축제답게....?  먹자!! 부어라!! 마셔라!! 풍악을 울려라!!

누군가는  이 기회에 장사를 해야 한다. 마을에서 한다면... 마을기금도 올리고 일거양득이다. 방문시 삼각대는 필수다.

 

댑싸리 공원  입구와 출구가 별도다. 원웨이 일방통행이다.  가을축제의 현장으로 달려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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