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 추천 한정식 돌솥 더덕구이 '더덕밥 김가' 내돈내산 후기

원주 '더덕밥 김가'라는 음식점은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한 집이다.

 

골프라운딩 후에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가 예정이었는데.. 그 가격이면 이 집에서 먹자는 것이다.

클럽하우스의 식사는 비싸고,맛이 별로다. 특히 가격은 완전히 '헬' 수준이다. 가성비 "0"다.

지인의 권유로 찾아온 이집은 우선 주차장이 넓고 넓어 여유롭다.

식당입구에 가을꽃 장식은 분명히 이 집은 예사롭지 않다!!

"정성"과 "관심"이라는 두단어가 생각이 난다.

넓은 음식점 야외테이블까지 마련되어 있는데.. 정말 환상이다.

아 정말 이집 대단한데.. 주인의 정성이  인테리어 구석구석 안 닿은 곳이 없다.

보이지 않는곳에 장식과 소품들을 보자.

주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손님들에게 전달되어진다.

실내 내부는 클래식한 분위기다.

딱 봐도 손님을 모시거나, 집안 어르신 모시고 오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다.

한식집이지만 클래식한 레스토랑분위기도 있다.

넓고, 여유롭고 분위기 좋은 음식점이다.

오늘 첫 방문이지만 첫인상에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서양의 클래식과 한국의 고전미를 갖춘 식당이다.

그러면서도 수준급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18000원의 더덕한정식은 더 할나위 없이 만족한다.

반찬마다  맛있다.

정갈하고 한상 정성스럽게 차려진 밥상이다.

주인공은 더덕이지만... 주인공은 한 접시 더덕구이뿐이다.

사실 모든 반찬이 주인공인 셈이다.

역시 돌솥밥으로 종지부를 찍는다.

분위기 좋고, 음식 좋고, 모든 것이 좋고 그런 음식점이다. 처음 가보는 곳이고, 앞으로도 지리적 여건상 올 수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최고 음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