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톰아저씨의 "미션임 파서블"을 보러 다산신도시 CGV 리클라이너 관을 찾았다. 편하게 누워서 볼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과 딸이 톰크루즈를 좋아하는 우리를 위해 티켓팅해줬기 때문이다.
액션영화의 전설 미션임파서블를 기다리는 영화 팬들이 많다. 범죄도시의 마동석을 제치고 1000만을 찍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영화팬들의 한국영화 사랑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 부은 블럭버스터 영화를 제치고 한국영화가 항상 강세다.
이번의 리클라이너관에서 관람은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 프리미엄 영화관은 특별한 남에 가보기는 했지만, 리클라이너 관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결국 코지마 안마의자나, 바디 프렌드 안마의자처럼 다리 쭉 뻗고 편하게 본다는 예기다. 진짜 편할지 그것도 궁금하다. 집에서 누워야 편하지 아무 데서 누우면 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리클라이너관은 편한만큼 요금이 2000원인가 비싸다. 특별한 체험에 비해서는 과히 높은 가격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영화관 가격이 많이 오른편이다. 그래서 집에서 가족끼리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아 진건 사실이다.
리클라이너관은 앞좌석과 뒷좌석의 간격이 매우 넓다. 성인이 의자를 완전히 눕혀서 누워도 앞자리와 간격이 30센티 이상 간격이 있는듯하다.
좌석은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다. 옆좌석과의 간격도 넓고,의자와 의자사이에 팝콘등 올려놓아도 불편함이 없다.
그러나 앉자 신발벋고 쭉 뻗어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름에 발냄새는 어쩔지 걱정이다. 아무리 편해도 자기 집 안방처럼 행동하는 건 아닌 거 같다.
살짝 뒷좌석을 보면 신발벗고 양말만 실은 체 다리 뻗은 모습이 시야에 보인다. 그리 즐거운 풍경은 아니다. 신발은 벗지 말자. 냄새만 안 나면 괜찮지만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예의는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미션임파서블 개봉날이긴 하지만 평일이고 낮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았다. 아마 리클라이너 관이 몇천원 비싼 탓에 더 없었는지도 모른다.
경험 삼아 딸이 편하게 관람하라고 티켓팅 해준덕에 좋은 체험 했고, 편한 영화관람이 되었다. 다음번에는 그냥 일반관을 갈 거 같다. 굳이 다리 뻗고 본다고 더 편한 건 아니고, 한 번은 가볼 만하다. 톰아저씨 이제 60이 넘어가면서 스크린을 누비는 모습은 여전히 멋지지만 그래도 세월은 무게를 감출 수가 없으니 아쉽기만 하다. 나의 최애 영화 미션임파서블 1000만 돌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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