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양지 태양이 이글거리는 바다로 갈까? 아니면 계곡물에 발만 담가도 오싹오싹 추운 계곡으로 떠날까? 두 군데 모두 가보든 것이 정답이다. 올해는 바다, 내년에 계곡으로 가면 된다. 마음이 끌리는 대로다. 서울수도권의 계곡여행은 경기 동북부지역의 계곡이 최고다. 그곳의 명소를 알아본다.
1. 가평어비계곡
가평어비계곡은 주변에 높은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 그대로 운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계곡의 맑은 물은 말할 것도 없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가평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하기도 좋다. 용문산과 유명산 사이 숨어있는 어비산자락을 감싸고 있는 곳이다.
2. 가평경반계곡
캠핑, 차박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과거에는 오지 중의 오지였으나 KBS'1박 2일'에 방영되면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특히 경반분교에서 차박은 유명하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계곡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3. 남양주 묘적사계곡
남양주 묘적사계곡은 서울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당일치기 물놀이 하는 곳으로 추천한다. 주변에 식당들도 많아 가볍게 식당에서 식사하고 물놀이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캠핑이나 본격적인 여름휴가지는 아니고, 당일치기 장소다.
4. 양평중원계곡
양평의 대표하는 계곡 중의 한 곳이다. 용문산 동쪽 자락에 솟아오른 중원산 주능선의 오른쪽으로 깊이 들어가는데,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사이로 맑은 물이 흐른다. 계곡 입구는 주차장과 캠프장, 계곡물놀이장, 산책로가 있다.
6. 가평용추계곡
가평용추 계곡은 해발 900미터 칼봉산을 발원지로 형성되었다. 용추 9 경이라고 하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계곡에서의 피서뿐만 아니라 산행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7. 가평 명지계곡
경기도 가평 명지산과 화악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 28KM의 계곡을 만들어 냈다. 그곳이 바로 명지계곡이다. 수량도 풍부하고 물이 맑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계곡이다. 당일치기 1박 2일 여행에 최고다.
강원도 까지 멀리 갈 곳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계곡이 깊고, 깨끗하고 차갑다. 수박 한 덩어리 담가눴고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기면 여름이 아니라 시원한 가을이다. 계곡 주변에 캠핑도 가능하고, 차박도 가능한 곳이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지금부터 지도를 검색해서 여행을 계획하자.
경기북부 지역 포천,남양주,가평 이지역은 청정지역으로 수많은 맑고,깨끗한 계곡들이 많다.한여름의 진정한 휴식처가 모인 곳이다. 지도에서 위치 확인하고,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도 읽어보자. 팬션,캠핑,차박 어떤형태의 여행을 택할지도 결정하자.분명한것은 게곡의 여행은 한여름을 완전히 날려 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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