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강렬한 햇빛이 쏟아지는 해수욕장 캠핑과 해수욕도 좋지만, 시원한 숲 속이나 계곡의 길을 걸으면서 가볍게 산책하듯 떠나는 트레킹이 당긴다. 소요시간은 대게 3시간 정도 이면서, 난이도는 쉬운 곳이다.
1. 강원도 양양의 주전골 계곡
오색약수 공영주차장에서 부담 없이 시작한다. 공영주차장: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421-1.이다. 이곳 주차장에서 오색약수를 걷쳐 성국사를 들려 용소폭포까지 왕복 6-7km의 비교적 쉬운 편이고 3시간 정도 소요된다.오색약수터 식당촌에서 맛보는 산채비빔밥은 최고다.
2. 강원도 홍천의 수타사 계곡길
수타사 주차장에서 시작하면 수타사계곡을 들어서면 수타사 계곡길이 이어진다. 가는 길에 출렁다리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가벼운 등산을 지속하면 수타사 생태숲이 나오고 수타사와 주차장으로 컴백한다. 이곳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한다. 소요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역시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생각하면 된다. 수타사 주차장은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덕치리 19-3
3. 강원도 원주의 구룡사 황장목 숲길
원주의 대표적인 사찰 구룡사 숲길을 걷는 트레킹 산책 코스다. 이코스 역시 소요시간 2시간 정도로 가족과 함께 숲 속의 산속을 마시며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당일 주말코스로도 좋다.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다. 난이도 면에서는 상당히 쉬운 가족과 함께 또는 사색하는 코스다. 구룡사는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500번지다.
4. 강원도 인재 십이선녀탕계곡
십이선녀탕계곡 정말 환상인 곳이다. 이코스는 왕복 8km 내외로 당일 등산, 트레킹코스로 적당하다. 남교리 탐방안내센터에서 출발하여 응봉폭포를 거쳐 십이선녀탕계곡을 왕복한다.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소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십이선녀탕길 83-1(설악산국립공원남교리탐방지원센터), 특별히 노약자분이 아니라면 가능한 코스다.
5. 가평 잣향기 푸른 솔
가평 잣향기 푸른 숲은 경기도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번지 소재지다. 출발선은 매표소를 시작하여 데크길을 지나 산책길을 따라 올라간다. 임도길을 가는 길에 화전민터도 지나고 관람센터 매표소를 돌아온다. 역시 소요시간은 3시간 이면 충분하다. 입장료는 1000원인가 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한다. 관람시간도 계절별 09시-17시까지 변동이 있다. 어렵지 않은 산책길 코스로 생각하자.
이외도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 등지의 훌륭한 숲, 계곡 트레킹코스가 넘쳐나지만 일단 가장 접근하기 쉽고, 난위도가 적당하고, 가족과 함께 힐링하고, 사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나무와 숲이 우거진 길을 걷다가 힘들면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속에 발 담그면 그 순간만큼은 바다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어린 자녀들과 함께라면 자녀들이 자연 속에서 만나는 신비한 세계는 부모님이 바라던 그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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