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2번 출구서 250미터 위치에 있는 고깃집 '직화장인'이다. 이미 돼지고기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리뷰를 보면 소고기 같은 돼지고기 등등의 칭찬이 나오고, 친절하다는 평도 있다.
당연히 맛집이라고 소문났다고 한다면 예약이 필수다. 나름 유명식당은 예약 없이 식당가는 경우 헛걸음하기 쉽다.
연예인들을 한꺼번에 어디서 사인을 받았는지 벽에 요란스럽게 붙어있다. 언제부터인지 방송에 안 나온 집이라고 떳떳이 적어놓은 집도 있다.
그만큼 방송 나오고, 맛집이라고 요란한 곳 중에 친절과 맛부문에서 충족시키는 집이 많지가 않다.
이와 같은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한집 찾아가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홍보글 없는 내돈내산글을 보고 분위기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음식블로그는 개인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면 내 입맛에 아닌 경우도 많고, 친절이 엉망인 경우도 있다.
뭐 이 집은 맛있는 집이라고 여기저기 소문나있고, 돼지고기맛은 누구에게나 호불호가 없기에 그나마 믿을 수는 있다.
고기마다 소스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특히 고깃집에 화룡정점인 냉면은 맛있다.
고기는 직접 구워 준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직접 구워 먹는 추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를 먹는 편이 더 좋다.
이 집은 메인은 돈마구로살과 꽃화목살이다. 사진은 돈마구로살이다. 특수부위인 셈이다. 참치의 마구로의 뱃살부위를 연상케 하는 부위인데 작명이 기가 막히다.
때깔 좋은 고기가 맛있다고 고기맛으로 시비 털기가 쉽지가 않다. 대한민국사람이면 돼지고기 전문가이니 뭐라 더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근처에 있고 이 근 방에서 약속이 있어 좀특별한 고깃집을 찾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나름 선정된 고기부위의 맛과 정통평양냉면의 심심한 맛의 육수를 가진 냉면이 연구의 결과다.
어디 리뷰를 보니 와인 등 주류를 가지고 가는 듯하다. 콜키지가 있지는 모르겠다. 인근 마장동 값비싼 소고기집 엔 비용을 받지 않는 곳도 있지만 혹시 좋아하는 와인이나, 위스키가 있다면 문의해서 가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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