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해남 땅끝마을 맛집 '본동 기사식당' 추천 후기

전라도 해남 송호해수욕장 옆 본동기사식당은 만원의 행복이 실현되는 가성비 최고의 맛있는 식당이다.

 

땅끝마을 해남의 여행 중이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해남의 보길도, 미황사등  여행지가 많고 청정해양 지역이다.

템플스테이와 달마산으로 유명한 미황사 사찰을 가기전에 들른 식당이다.

물론 이지역 현지인의 추천으로 간 식당이니 만큼 의심하지 않고 입장한다. 이 집은 주로 갈치찌개가 인기메뉴다.

갈치백반이 만원이다. 거기에 전라도식 한정식의 계보를 잇는다. 만원정식에 갈치찌개와 전복이라니 웬 말인가?

양념게장과 각종반찬 모두가  맛있다. 만원을 내고 이 정도 음식을 먹는 만족감에 더해 칭찬이 절로 나온다.

이미 방송을 탄 집이다. 본동기사식당이란 간판답게 기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 같지만 이민 여행객들이 눈에 띈다.

이미 이 집의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사실이다. 나만 몰랐던 맛집인 셈이다.

사실 땅끝마을 해남은 마음속으로 가고 싶은 곳 1순위지만 교통과 이동거리 때문에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한  곳이다.

송호해변

식당옆의 송호해수욕장은 식사 후에  야외의자에서 커피 한잔하는 여유까지 선사한다. 5월이지만 이미 어린아이 한 명이 저 멀리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 중이다. 이곳은  최소 2박 3일 일정으로 진도, 해남을 이어서 맘먹고 여행해야 한다. 당일치기는 수도권에서는 불가능하다. 진도에는 대명쏠비치콘도등 좋은 숙박시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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