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해남 맛집 추천 "천일식당 떡갈비 정식" 후기

전라도 해남을 가면 들러봐야 할 집에 100년 된 한정식 천일식당이 있다. 박정히 대통령이 좋아한 집으로도 유명하다.

 

100년 전통의 한정식집답게 정문에는 착한 식당, 음식명가, 모범음식점등 많은 인증간판이 즐비하다.

이 집은 떡갈비 정식으로 유명하다. 전라도 정식의 위력을 맛볼 수가 있다. 그 중앙에는 떡갈비가 있다.

식당은 옛주택의 모습을 그대로  식당으로 개조한  모습이다. 식당에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집 두 채가 연결되어 있는 구조다.

이 집은 한우를 사용하여 떡갈비를 만드는데 그동안 맛본 떡갈비중에는 최고로 꼽을 수가 있다. 숯불향의 떡갈비다.

식당내부의  담벼락의 이집의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듯 온통 메스콤의 소개 액자로 가득하다.

3대에 걸친 주인 할머니의 사진들이 걸려 있다. 이곳이 100년 내려온 식당임을 인증한다. 

본격적인 떡갈비 한차림의  모습이다. 밥상 위에 모든 음식들이 맛있다. 어느 한 가지 가정식맛이 아닌 것이  없다.

이 집에서 별로다고 얘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들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이다.

기본 톳무침,잔재우젓갈,양념게장,연근,파김치,해파리무침,소라무침,호박전,계란찜,시락국,가오리조림,잡채등등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맛이다.

특히 보리굴비처럼 나오는 굴비의 맛은 일품이다. 천일식당 만약에  전라도 해남을 여행하게 된다면 해남읍에 있는 이 집을 빠뜨리면 후회할 수도 있다. 떡갈비정식은 1인당 32000원이고, 돼지목살구이를 추가하면 정말 맛있는 돼지목살을 추가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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