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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덕수궁돌담길 후기(서울야경)

by 여행자의 삶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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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광장에 다보탑 조명탑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각종 시위와 행사가 열린다.  원래의 취지대로 시민들의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역시나 아릅답다. 서울의 밤거리는 세계어디를 내놔도 손색이 없다.

광화문 사거리의 야경이다. 광화문 우체국이 보인다.

 

광화문 쪽에서 바라본 서울시청 앞 광장이고 더프라자 호텔이 보인다.

더프라자 호텔 위치는 시청을 마주 보고 있어 기가 막힌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호텔일 것이다. 그야말로 서울 한복판 호텔이다.

시청 앞 광장애 택배 오토바이가 지난 간다. 요즘은 택배의 시대인 거 같다.

어디서나 급히 달리는 택배 오토바이를 보면서 안전을 기원한다.

시청 앞 광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덕수궁이고 그다음장 길이 덕수궁 돌담길이다.

덕수궁 돌담길옆 와플집 항상 줄대기다. 생활의 달인가에 나와서 더인기라던데 워낙 자리가 좋아 뭘 해도

잘될 거 같다.ㅎㅎ 이 집 와플은 맛있다.

여기까지 왔고 밤이라 손님도 뜸하고 와플을 한입 먹자.  당보충시간이도 하다.

모든 것은 세월 따라 변하겠지만 광화문 돌담길 걸어가는 연인들의 모습은 여전하다.

많이들 헤어져 셔 아쉬움은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헤어져야 사랑이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변해 가지만 덕수궁 돌담길 눈 덮인 교회당 아직 남아있다.

이 길을 걸어올라가면 눈덮힌 교회당이 나온다. 이길을 걸어 올라가 광화문 네거리까지 가련다.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작곡가 기념비도 발견할 수 있다.

집에 가기 아쉬워하는 연인들과 총총히 집으로 발길을 옮기는 젊은이의 거리다.

아저씨들은 집에 들어가 티브이를 보겠지.

 

 

조선호텔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호텔인가 하여튼  유서 깊은 호텔이다.

얼마 전 이곳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했다.  럭셔리함보다는 편안하고 품위 있는 호텔분이기다.

이곳 호텔 뷔페가 좋단다. 이웃하는 더프라자 호텔 뷔페도 좋다.

 

서울의 야경이다. 서울 한복판은 퇴근시간이 지나면 한산하다.

신세계 백화점 앞 한국은행 분수대다.

이 분수대 오래됐네  70년 후반인가 설치된 거 같은데.. 이곳을 지나는 버스를 타고 통학했다.

한국은행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건물이다. 유럽식 일본풍 같은 건물이다.

역사는 역사다 잘 보존되고 남겨져 있을 것이다.

밤이 깊어가면서 점점 서울이 한복판은 한산해져 간다. 모두들 집으로 귀가했겠지.

나는 왜? 여기서? 뭘 하는가?

사실은 신세계백화점 한 바퀴 돌았다.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화점이다.

유서 깊은 백화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가 명동에서 몇십 년을 전쟁하는 곳이다.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이때는 아직은 해가 있어 길거리 사람들을 볼 수 있다.해가 저물고 백화점도 문 닫을 때쯤이면 여기도 한산하겠지.바로 옆 명동은 코로나 여파로 썰렁하다. 사람이 없으니  오늘은 갈 일도 없겠다.이제 어둠이 내리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와 덕수궁 돌담길 쪽으로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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