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현대 프리미 얼아을 렛 스페이스원, 이름이 참 길다.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Texas Roadhouse)'가 인기다.
현대에서 운영하는 거 같은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A관 1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여기가 국내 1호점이고 미국 텍사스에 당연히 본사가 있겠지.
미국에서는 유명하다니 한번 시식 겸 해서 예약 후 방문했다.스테이크는 얼마 전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 BTL인가 갔었는데 이게 진짜구나 하는 만족감을 줬다.
이곳은 매장에서 덩어리 상태의 원육을 스테이크용으로 매일 직접 손질해 신선도가 높고 고기 사이 지도 6온스(170g),
8온스(226g),11온스(312g),16온스(453g) 등으로 다양하다.
직접 와서 보니 내부가 넓다. 150석쯤 된다고 한다. 스테이크 외에도 치킨, 립, 버거, 샐러드 등 여러 종류의 메뉴가 있다.
스테이크는 등심, 안심, 꽃등심 등 기본 부위부터 티본스테이크까지 다양하다.
스테이크 주문이 끝나면 감자튀김, 볶음밥, 포테이토 으깬 거 등 사이드 메뉴 2개를 선택할 수 있다.기본으로는 매장에서 구운 식전 빵과 시나몬 버터, 껍질 땅콩은 리필이 가능하다.
스테이크 맛은 괜찮았고 미국 본토의 유명한 음식점 메뉴이니 호불호는 없을 거 같다.그러나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는 그냥 그냥 한 맛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완전히 정신을 홀리도록 맛있는 건 아니다.
버거도 곁들여 시켰는데 맛 괜찮다. 특히 감자튀김 잘 튀기는 집이다.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리필은 잘되는 편이다. 알아서 물어본다. 친절한 종업원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친절한 종업원을 만나면 음식 맛과 상관없이 기분이 좋다.반이상은 평점 올라간다.
실제로 눈으로 보면서 원육의 신선도를 체크하면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아마 이점을 노렸던 거 같다. 원육의 신선함을 강점으로 하는 스테이크 집 이 집의 콘셉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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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 일인이나 친구 둘이 와서 편하게 맥주 한잔하며 고기 썰면 된다.안주거리로도 충분하다. 사실 스테이크엔 콜라가 아직은 좋다. 느끼하니까.
메뉴판이 마음에 든다. 사진으로 친절히 알려준다. 어떤 레스토랑은 꼬부랑 말로 나열한 메뉴판을 받아 들면
현기증이 난다. 종업원이 친절하게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너무 앞서간다.
사실 외식은 특별한날 가족,연인들과 한번씩이다. 칼질하고 나면 두세명이면 10만원은 기본이다. 기분내고 맥주나 와인마시면 그때부터 될때로 되라.마시고 본다.
분위기는 텍사스 분위기다. 서부영화에서 잠깐 스쳐갔던 거 같은 분위기 선인장 그림이 딱이다.한복 입은 우리 여성과 탈이 있다. 우린 당신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뜻인 거 같다.
다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스테이크 집 내 돈 내산이다.오픈한 지 꽤 됐으니 줄까진 아니고 예약 필수다.괜찮은 스테이크 집이다 정도로 한다. 다음에 또 스테이크가 땡기면 그돈으로 집에서 실컫 구워먹는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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