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석촌역 2차 레트로감성 생맥주 호프집 내돈내산 후기

잠실부근에는 화려하고, 복잡한  약속장소들이 많다.

 

잠실역, 방이동, 잠실새내, 가락시장등 술집약속장소로 대표적이다.

가까운 거리지만 석촌역도   지리적으로 나쁘지 않은 장소다.

오래된 빌라와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서울이지만 막상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80년 대풍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한가한 골목과 그래도오래된 식당들이 있다.

주로 동네장사위주로 형성된곳이라  뜨내기들 장사와는 다르게  신뢰감을 주는 곧이  꽤 있다.

요즘 술약속은 주로 석촌역 주변을 이용하는 편이다.

1차는 횟집이나, 고깃집이 주류가 되겠지만... 2차는 가볍게 항상 생맥주집이다.

 

호프집이다!! 이곳은 오래된 호프집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처음방문하는 곳이다. 레트로 감성이 풀풀 나는 생맥주.. 들어서자마자 마음의 평화다.

아주머니 한분이 운영하는 느낌이다. 역시 원조 사장님 다운 자태다.

호프집은 노라리, 먹태가 맛있는 집이 찐 호프집이다.

생맥주는 일단 합격점이다. 시원하다. 그럼 됐지!!!

먹태맛이 궁금했는데..."오케이!!!' 이 정도면...

럭셔리하고 규모가 크고 화려한 호프집의 노가리, 먹태는 쨉이 안된다.

 

그곳은 그저 손님이 아니라...... 그냥 사람이다.

석촌역 부근 2차로 찾아간 호프집... 레트로 감성... 호프집 분위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