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연천여행을 해볼 만하다. 연천국화축제가 있고, 댑싸리공원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재인폭포는 연천의 영원한 여행테마다.
이 모든 곳이 만족할만한 가족여행이나 데이트 코스임에 틀림없다.
경기북부는 파주문산, 철원, 포천 등지에 연천은 여행지에서 좀 밀리는 감은 있다.
가을축제가 최고이지만 재인폭포와 전곡리유적지등은 사계절 가볼 만하다.
최근 연천여행 카페를 검색하면 상단에 검색되는 카페가 "세라비 한옥카페"다.
댑싸리공원 인근에 있다. 이 카페는 드라마나 예능촬영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장윤정의 도장 깨기가 뭔가에 나온 곳이 이곳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한옥배경의 뷰때문에 SNS에서 사진이 올라오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굳이 관심 없는 나에게도 이미 인식되어 있을 정도다.
방문한 카페는 생각보다는 솔직히 별로다. 사진 그대로... 한옥건축물의 카페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에 찍고 SNS상에 올리기 좋은 분위기를 가졌다.
그러나 카페로서는 내 취향이 아니다.
꼭 비교한다면 대형 베이커리 카페의 편안함이 없고...
조용한 대화나 뷰를 감상하면서... 멍 때리는 분위기도 아니다.
그냥 크나큰 한옥 사랑채에 들어가 차 한잔 마시는 분위기다.
장독대로 유명한 카페다.
장독대가 디스프레이용인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장독대인지는 알 수는 없다.
장독대가 엎어져 있는 모양새로 봐서는 콘셉트용인 듯하다.
그러나 취향은 서로서로 다른 법이다.
연천에 이 근 방에 여행한다면... 내가 뭐라 안 해도 들를 것이다.
왜? 유명하고... SNS상에 사진 찍고 자랑하는 거 목격한 상황이니까....
한옥콘셉트이라는 이유 외에는 "임팩트"가 없다. 다른 카페와 비교해서다.
연천여행 추천카페 '세라비 한옥카페" 다.
나는 일부러는 가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 근방에 여행 중이라면 가보길 추천한다.
연천가을여행은 최고의 추억을 남긴다. 댑싸리 공원과 국화축제... 그리고 재인폭포는 최고의 여행지다.
이번연천여행은 평소 안 가본 곳을 중심으로 계획했다.
포천, 철원, 파주, 문산 쪽을 탈피해 보자!! 연천으로..
미안한데... 연천의 유명한 한옥카페는 특별한 감동은 없다. 카페로서의 여유와 안락함, 대화, 뷰 보다는 한옥콘셉트가 모든 것을 다하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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