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소울푸드라면 단연 짜장면, 짬뽕을 뽑을 것이다.
비록 중국에 넘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만의 유일무이한 맛의 음식이다.
언제 어디서든 불현듯 먹고 싶어지고,상상만해도 침이 고이는 그런 음식이 '자장면'이 아니라, '짜장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는 짜장면.짬뽕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어떤 집을 가던지 뭔가 모자라는 느낌은 무엇일까?
구리시 동구릉 근처의 '유래등'이란 중국집은 분명히.. 괜찮은 음식점이다.
이 근 방에서는 분명 최고일 듯하다. 나의 경험에 의존해서...
중국집 분위기 제대로 다. 가끔 중국말이 들리는 것을 보면 화교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질문하고 싶지만... 참는다. 중국요리코스도 제대로 다.
코스요리뿐만 아니라,단품 중국집 요리들이 거의 다 망라되어 있다.
면발은 수타는 아니지만 웬만한 수타이상으로 쫄깃함과 목넘김이 좋다. 합격이다.
오늘의 주문은 삼선짬뽕과 삼선짜장이다.
다음에는 탕수육 포함으로 주문할 예정이다. 오기전에 위장을 먼저 비워놓고 와야지..
역시 짜장면 합격점이다. 재료도 신선하다. 오징어와 작은 새우가 꽤 많이 씹힌다.
가격은 12,000원 삼선짜장,짬뽕 동일하다.
짬뽕 역시 오늘 기대한 그 맛이다. 풍부한 해물이 좋고, 짬뽕 국물맛도 맛깔스럽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이 집 짬뽕국물이 어떤 때에는 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집뿐만 아니라 다른 집도 어떤 날은 짬뽕국물이 짜기도 하고,어떤날은 괜찮기도 하다.
짬뽕국물이 어떤 날은 너무 쫄아서 그런거 같고, 어떤날은 신선한 짬뽕국물맛을 낸다.
이 집도 "이 집 짬뽕 대박인데...!!" 하고, 다음 방문에는 "너무 짜다!!, 주방장이 오늘 무슨 일이 있나?" 할 정도다.
이 집에 굳이 바란다면... 변덕이 있는 짬뽕국물맛을 잡아 주시길 바란다.
아무리 맛있는 짜장, 짬뽕도 밀가루인 탓에.. 먹고 나면 더부룩한 게 단점인데..
짜기까지 하면.. 속이.. 그렇다.
구리시 동구릉 중국집 "유래등" 좋은 중국집이다. 이만한 중국집 찾기도 쉽지가 않다.
나는 추천한다. 근처에 있고, 짜장, 짬뽕이 당기는 날이면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주차장도 식당 뒤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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