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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메밀 막국수 맛집 '다산메밀'내돈내산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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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에 메밀 막국수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오픈했다.

 

언제 오픈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오래되지 않은 식당이다.

특히 순 메밀 100%라는 홍보  문구와 감자 100% 옹심이라는 문구에 홀려 들어갔다.

 

메밀을 100% 사용한 막국수집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곳은 그렇다고 하니 그런 줄 알아야 한다.

오늘 주문은 물냉면 2 그리고 비빔냉면이다.

위치는 다산현대플리미엄 캠퍼스 지식산업센터  1층상가다.

막국수의 장점은 역시 소화가 잘된다. 위에 부담이 없이 기분 좋게 배부른 것이 특징이다.

이 집의 장점 중에 하나는  깔끔한 내부다. 청결한 내부는 기분 좋게 한다.

 

주모 목재를 많이 사용한 인테리어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깔끔하고 깨끗한 식당내부는  칭찬할만하다.

이 집 막국수의 맛도  이 집의 인상처럼 담백하다.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는 맛이 장점인 집이다.

15000원짜리 다산메밀면이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다. 그러나  우리는 기본 막국수를 주문한다.

어떤 음식이든 기본을 먼저 주문하는 것이 순서다. 기본이 맛있어야.. 호기심으로 다른 메뉴로 진도가 나간다.

 

물막국의 비주얼은 성공적이다. 깔끔한 육수는 이 집 막국수 괜찮은데..라는 선입견을 준다.

깔끔하게 놓인 메밀면이 높게 올라가 있다.

그위의 고명이 소박하게  덮여 있다. 마음에 든다. 군더더기 없는 비주얼..!!

순수한 재료위주의 막국수임을 보여 준다.

그 흔한 양념장 안 준다. 겨자 안준다. 그리고 메밀면 삶은 물조차 없다. 

달랑  물김치인데 물김치 아닌  김치 한 접시가 전부다. 3인용 김치가 저 정도?? 모자라면 더 주겠지!!!

 

비빔면 맛 또한  담백하고 단출하다. 별도의 기교 부린 양념맛이 없다.

단순함이 화려함을 이긴다. 뭐 그런 그런 건가? 괜찮다.

많은 양념과 조미료 그리고 비빕 양념에 길들여진 우리들.... 이제는 담백함이 좋다.

깔끔하고, 부담 없고, 담백한 메밀 막국수를 찾는다면 이 집 한번 괜찮다. 깨끗하고 밝은 식당분위기도 기분 좋게 만들어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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