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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 술집약속 맛집 일식 이자카야 "히마" 내돈내산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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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개통으로 다산역 주변상권이  더 활발해진 느낌이다.

 

다산신도시 중심상가지역에는 신도시답게 비교적 상권이 생기가 돌고, 살아 있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음식점 술집들의 부침이 심하다. 그만큼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예기다.

음식점 술집개업하고 접으면 개인적으로 큰손실이 있을 텐데.. 여전히 간판이 자주자주 바뀌고 있다.

이곳 이자카야 '히마'역시  개업한지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나와보긴 했지만 전에 못 보던 곳이다.

이자카야 선술집은 조용하고, 맛깔난 일본음식이 술을 술술부르는 술집이다.

 

이자카야는 먼저 분위기가 술맛을 돋군다. 일본풍의 분위기가 이국적이면서도 일본음식의 맛을 더  돋우게 한다.

이곳은 과한 일본풍의 인테리어는 아니다.  일본음식점을 찾는 이유중에 하나는 조용한 분위기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술한잔하기는 이자카야가 최고지만.. 시끄럽고 왁자지껄한 이자카야도 있기는 하다.

이자카야!!! 역시 해산물이 주요 메뉴가 된다.

얼마나 회를 잘숙성시켜 맛있는 회를 내놓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회의 때깔을 확인해보자. 사진에서 보는 회의 비주얼은 합격점이다.

두툼하게 썰린 스타일이다. 먹음직 스럽게 보이고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인기를 끌기에는 충분하다.

나는 두터운 회는 별로다. 오히려 적당히 얇게 썰린 회를 선호하는 편이다.

잘 숙성된 비린내 나지 않는 회를 고추냉이만 얹어서 먹는 맛이 좋아야 한다.

이곳의 회맛은 괜찮다. 서비스도 좋다. 그러나 음식점은 호불호가 있다.

개인적인 체험에 따라 평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가 있다. 그러나 이 근 방에서 술약속을 할 때, 일본식 분위기 술집과 일본식 요리를 맛보고 싶을 때 한번 들러보는 것도 괜찮다. 재방문은 가게 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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