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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파주 헤이리 마을 방문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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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마을이다.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인 나들이 코스다. 가볍게 자동차로 가족과 함께 한 시간 정도 달려서  멋진 카페에서 바람쒜고 오기 좋은 곳이다. 더 멀리 나가면  자유로를 달려 임진각까지  구경한다면 충분한 하루 여행지가 된다.

주차장은 몇군데 있는데 고민하지 말고  네비가 인도하는 데로 가도 된다.  마을이 주차장을 찾아다닐 정도로 광활하지는 않다. 주로 카페들과  몇 군데 테마관들이 있다. 크게 3가지다. 게임박물관. 트릭아트.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모두가 입장료가 있다. 매표소에서 3종 묶음 세트로 구입하면 아주 조금 싸다.

헤이리 마을 3종 테마관은 이미 연식이 오래됐다.  최근에는 인기가 떨어져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머금고 있다. 그래도 테마는 8.90년대 게임 음악 캐릭터등을 모아 둔 곳이고, 실제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게임 CD와 영화 CD  일본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시기에 게임. 만화는  주로 일본산이 였으니 당연하다.

 

추억의 영화 스타워즈와 캐릭터도 전시되어 있다. 주로 이런종류의 테마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시기 문구나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왕년의 프로야구 스타  엽서 등도 있다.

각종 게임과 만화의 주인공 들이다. 80년대 90년대생이 이곳에 온다면 추억에 잠길 것이다. 

문방구표  인형들도 꽤 많이 전시되어있다.

90년대 초의 삐삐들이 전시돼 있다. 삐삐를 모르는 세대들도 많이 있으니 와서 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추억의 90년대 게임기다. 이곳이 특징은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면 게임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뭐 그냥 작동된다.

이곳을 둘러본 뒤  바로 옆 건물에 있는  파주 헤이리의 대표적 장소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아스카 게임박물관이 8,90년대라면  이곳은 거의 60.70년대  물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여러 곳에 추억팔이를 하는 테마공원이 여러 곳이 있다.  청계천. 제주도. 군산 등  7.80년대 테마관들이 성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세계 10 경제대국을 이룬 세대들이  이제 현역에서 은퇴해 실버세대로 자리잡고 있다. 그들의 어린 시절 추억과 그들 시대의 사회상들을 고스란히 전시해 놓고 있다.

 

각종 실제 소품들의 규모는 실로 전국 최고라 할 수 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종류가 다양하고,기대 못했던 추억의 물건들과 각종 세트장을 잘 구성하고 있다.

가족들과 한번 꼭 와보시길 추천한다. 어린아이들에 게도 분명히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료 3종 테마관은 서로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근현대사 박물관을  둘러봤다면  마지막으로 바로 앞쪽으로 있는 트릭아트를 관람할 수가 있다.

이미 헤이리의 테마관들은 세월의 흔적이 역역하다.  트릭아트다.많은사람들은 이미 우리나라 여러 곳에 이런 종류의 테마관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즐거울 것이다.

이곳도  많은 트릭아트들이 전시되어있어 사진 찍고 즐거워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관람해 보시길 추천한다. 감동받고나 감탄할 정도는 아니다. 적어도  여기까지 왔으니 시간 때우기는 충분하다.

 

헤이리에 온다면 아스카 게임박물관, 근현대사 박물관, 트릭아트 이외에도  소소하게 둘러볼 거리가 많다. 적어도 수도권 인근 주말 나들이 장소로는 충분하다.

헤이리 마을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기도 하다. 또한 모던하게 지어진 건물과 카페들이 있어  여유롭게 카페를 들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헤이리마을

수도권 서북쪽에 자리 잡은 파주 헤이리 마을이다.   와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한다. 특별한 기대를 하고 오는 곳이라기보다는 주말에 가볍게 나들이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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