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잠시나마 드라이브하고 떠나고 싶은 곳이 있다. 강변을 따라 카페도 들러보고 말이다.
서울을 잠깐만 벗어나 덕소를 지나다 보면 한강을 따라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 나온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드라이브 하다보면 청평, 양평, 가평 어디든지 단숨에 달려 나갈 수 있다.
강변을 드라이브하다 보면 곳곳에 보이는 멋지고 이쁜 카페들이 보인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힐링을 하는 대가로 지불한다.
덕소를 지나다보면 곳곳에 식당과 카페들이 눈에 들어온다. 좀 더 가면 팔당대교를 지나 아름다운 강변드라이브길이 펼쳐진다.
덕소를 지나 팔당대교가기 전에 자리 잡은 스타벅스다. 강변뷰를 자랑한다.
잠시 차타고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강변과 스타벅스 나름 환상의 조합이다.
좀 더 차 타고 달리면 양평의 스타벅스는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하지만, 그곳까지 갈 시간이 없다면 이곳도 좋다.
양평스타벅스가 넓고 크고 뷰도 좋지만, 거기까지 갈 시간이 안된다면 꿩대신 이곳이다.
사실 스타벅스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놈의 쿠폰 선물을 써야하니 들른다.
나 역시 가벼운 선물을 선택할 때 가끔 스타벅스 선물권을 모바일로 보내기도 한다. 좋아하지 않는 스타벅스지만 주기 좋고 받는 사람도 이용하기 용이하니 스타벅스에 소비를 하게 된다.
대충 아무자리에 자리 잡아도 손님이 찾아오는 스타벅스다. 비싼 굿즈를 내놔도 완판 되는 곳은 한국이다.
지독한 스타벅스 사랑이다.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뭔가 웃기는 자부심이 생기는 건가.. 문화라고 생각하자.
스타벅스의 커피맛은 분명 알아줄만 하다. 그러나 요즘 동네 커피숍의 커피맛도 사장님들의 혼신으로 훌륭한 맛을 내는 곳이 많다.
오늘도 선물받은 스타벅스 쿠폰 유효기간 만기 전에 소비하기 위해 달려온 곳이다.
이왕이면 드라이브도 하고, 한강뷰 구경도 하고, 인근에 맛집에서 점심도 하면 금상첨화다.
대한민국의 커피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한집건너 커피숍이다.
커피 한잔에 샌드위치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 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한강변 스타벅스 넓은 주차장, 그러나 좀 좁은 것이 흠이다. 더 넓고 여유로운 한강변 스타벅스를 찾는다면 , 양평까지 쭉 드라이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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