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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훼미리 레스토랑 기념일 식당 "빕스(VIPS) 프리미어"내돈내산

by 여행자의 삶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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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이나 기념일에 갈만한 식당이 만만치가 않다. 그 대안이 될만한 곳이 "빕스 프리미어"다

중국집이나 일반 음식점은 분위기가 어수선하거나 식구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있다. 이곳은 다산신도시  빕스 프리머어 다.

뷔페는 그중에 취향대로 먹을수는 있지만 호텔뷔페의 경우는  인당 15만 원은 잡아야 한다.

시내 좋은 호텔을 가야 그나마 만족할만한 메뉴와 퀄리티가 보장된다.

그나마 별 다섯 개짜리 정도 가야 분위기 정도 잡을 수 있는 정도다.

그런 점에서 빕스프리미어는 스테이크가 특별메뉴로 추가하면 되고, 기본 샐러드바 뷔페는 가볼 만하다.

그나마 가성비와 음식의 퀄리티면에서 1인 5만 원이면 해결된다. 스테이크  추가하면 1인당 7만 원 미만이다.

그 대신 와인, 맥주가 무제한이니 가격면에서 훌륭한 대안이 된다.

회사의 회식이나 가족기념일 그리고 모처럼 식구들과 폼나는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굳이 스테이크는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으니, 빕스에 왔다고 스테이크 고집하지 말기 바란다.

이곳의 음식들은 상당한 가성비와 맛으로 충분히 5만 원 정도의 가치는 발휘한다.

특별히 주류가 무제한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곳에서 친구들끼리 술 한잔 해도 가성비 괜찮다.

충분한 해산물안주와 고기안주 그리고 무제한 주류와 음료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해결된다.

뷔페는 배불리 먹어야 본전 뽑는다는 생각에 배 터지게 미련하게 먹게 마련이다.

왠지 손해 보는 마음은 참을 수가 없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만큼은 허리띠를 풀어놓으리..

절대 내일은 어림없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 순간 툭 튀어나온 배를 움켜잡고 통한의 후회에 몸부림친다.

오늘은 샐러드바 외에 랍스터, 채끝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스테이크 먹는 순간 과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면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쌀국수 코너에는 아이들이 몰려있다. 이유는 로봇이 각종 쌀국수를 만들어 준다.

어른인 내가 봐도 신기할 따름이다. 쌀국수, 마라탕등 주문에 따라  장갑을 바꿔가면  요리를 해낸다.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 나온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고 흐뭇하다.

자식 놈들은 부모들의 노고를 아는지 모르는지 핸드폰동영상 보느라 정신이 없다.

어려서부터 노안이 오지 않을까 괜한 걱정이  옆좌석에 앉은 내가 왜 신경 쓰일까?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다. 이 정도면 괜찮다. 늘 예기지만 주류가 무제한 공짜다.

대게와 조개, 그리고 새우등 해산물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 

음식 먹은 접시는 호출키를 누르면 로봇이  와서 수거해간다.

그러니 접시는 마음대로 갖다 먹고, 로봇에게 물려주면 된다.

첫 샐러드바 순회 후 차려진 접시는 해산물이 많다. 은근 해산물이 당겼는가 보다.

훈제 연어도 괜찮다. 와인도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다. 싸구려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호주산이다.

디저트 코너 또한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와플도 직접 만들어 먹는데 얇고 바삭한 와플 괜찮다.

평범한 피자와 스파게티 종류도 맛이 나쁘지가 않다. 그래도 한때는 가족식당의 대세 빕스의 저력이다.

샐러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이어트하는 인간들도 이곳에서  양심의 가책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이것저것 통신사 할인, G마켓 할인등 다양한 할인정책이 있지만 절대 중복은 없다. 이것들 참 약간 괘씸하긴 하지만. 중복으로 꽁으로 먹으려는 나도 좀 그렇다. 3명이서 스테이크 추가하고, 3만 원 정도 G마켓할인해서 17만 원 정도 계산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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