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은 외도보타니아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공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해안 천혜비경 관광지다.
외도를 향하는 항구는 7군데이고, 코스에 맞추어 탑승시간. 항구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유람선을 타고 외도에 도착한 후부터 자유관람시간은 2시간인가 그렇다.
작은 섬이니 마냥 눌러앉아 있을 수는 없다. 배를 타고 다시 떠나온 항구로 돌아가야 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3000여 종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열대 야자나무와 열대식물들이 마치 제주도나 동남아에 잠시 들른듯한 느낌을 준다.
외도는 개인이 노력과 열정으로 조성한 개인 소유의 해상 식물공원이다. 1995년 개장 이후 2000만 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남해안의 최고의 관광명소다.
외도 내에서는 숙식과 차량 출입이 안 된다. 남해안 인기 여행지라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7개 항구에서 출발한 유람선들이 외도항에 부지런히 관광객들을 내려놓고 돌아간다.
본인이 어느항에서 출발할 것인지를 선택하고, 외도 선착장에 도착했으면 돌아갈 배는 언제 나를 실으러 오는지 어느 곳에 승선하는지를 반드시 미리 숙지하고 외도관광을 해야 한다.
한국의 산토리니를 표방하고 개인이 오랜 시간 조성한 해상공원이란다. 그야말로 큰 수목원이라 생각하면 된다.
공원의 정상에 오르면 보이는 탁 트인 남해바다의 풍경이 외도 관광의 마침표를 찍는다. 누구나 이곳에 오면 개인이 오랜 시간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공원을 보며 감탄한다.
다른 한편으론 수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고 밀려들어오는 관광객을 보면서 떼돈을 버는 주인장을 부러워한다. 배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2시간 이상 머물지 못한다.
주인 부부의 땀과 노력에 존경을 표하면서도. 대대손손 황금알을 낳는 섬을 보며 시샘한다. 인간의 본성인데 어쩌랴!
남해의 외딴섬 외도다. 해 가릴 곳이 별로 없다. 그늘이 있다면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이국적인 야자수와 열대식물들을 보면서 좁은 대한민국이 새삼 넓게 느껴진다. 지금은 코로나 시대 끝자락이지만 해외여행 대신에서 이국적 풍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국적 모를 조각상들이 여러 개가 있다. 이곳은 그리스 산토리니풍을 표방했다고 느껴지는 대목이다.
섬 전체가 공원이다. 부산 거제로 이어지는 다리로 인하여 거제는 이제 더 이상 섬이 아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들를 수 있는 곳이다.
부산. 거제. 남해를 여행을 고려하는 사람들이라면 외도를 방문 리스트에 열 손가락 안에는 집어넣을 것이다.
교통의 편리해짐과 동시에 거제에는 발 빠르게 대명. 한화의 최고급 리조트들이 개장한 지 오래다.
한화리조트에 숙박했는데 전국의 어느 한화리조트보다 럭셔리하다. 리조트 앞에는 요트 선착장이 럭셔리함을 과시한다.
거제도는 우리나라 조선업의 중심지다. 섬에 들어서면 의외로 많은 아파트들과 상점들이 세계 제1의 조선업을 이끄는 중심지라는 것을 직감하다. 전성기와 침체기를 거치면서 이제 다시 긴 터널을 벗어나고 있어 다행이다.
우리나라 세계 1등 조선업의 산실 거제도를 둘러보고. 외도도 즐겨보시기 권한다. 충무에 들러서 충무김밥과 졸복 해장국도 괜찮다. 대한민국 어르신들중에는 안가보신분이 없다는 그섬이다.
2023.04.12 - [여행.맛집] - 거제도 여행코스 총정리
2022.08.02 - [여행.맛집] - 거제도 여행코스추천 및 대명 소노캄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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