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 여행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방문 후기

강원도 동해안 여행지 중에 최근 들어 뜨는 곳이 바로 동해시 여행이다. 그 중심에는 묵호항에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아름다운 동해시의 바다풍경과 신비로운 도째비골짜기,익사이팅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도째비골은 사진에서 보듯이 도째비가 나올듯한  골짜기로 걸어 들어간다.

입구에는  귀여운 도깨비가 우리들을 환영한다.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고령자나 몸이 불편한 여행객들을 차량으로 논골담길을 따라 올라가 입장하는 게 좋을 듯하다.

어느 정도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매표소가 나오고,  매표소 지점부터는 엘리베이터로 정상으로 이동한다.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묵호항 앞바다는 유난히도 맑다. 수평선 너머 바라다보면 안구정화되는 느낌이다.

이곳은 이미 많은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된 적이 있다. 자이언트 슬라이드, 공중 자전거등 익사이팅 놀이시설로 유명하다.

 

묵호항 앞바다의 스카이워크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정상의 스카이워크가  이곳이 왜  여행명소가 되었는지 알려준다.

후회하지 않을 동해안 명소임에 틀림이 없다.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후회할 수도 있다.

아슬아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스카이워크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속초, 강릉, 정동진 여행이 식상해졌다면 동해시로 조금 더 내려오기를 권한다.

묵호등대

도째비골은 묵호등대과 연결되어 있다. 묵호등대 방면으로  도째비골 스카이벨리 입장이 가능하다. 

동해시의 또 하나의 명소 "논골담길"을 통해서 이곳 스카이밸리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밸리 정문을 통해 입장한 여행객을 묵호등대와 논골담길을 여행뒤에 도째비골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워크

나의 경우는 메인케이트로 입장, 묵호등대, 논골담길을 통하여 내려와서 해안가 주차한 곳으로 다시 복귀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이동중에 만난 도째비 큰바위 얼굴이다. 재미있는 도째비 형상과 캐릭터들이 설치되어 있다.

 

강원도 동해시의 여행을 추천한다. 인근 삼척시와 함께하는 여행은  상대적으로 복잡한 속초, 강릉여행과는 색다른 힐링을 전달해 줄 것이다.

동해시. 삼척시의 여행 중에 만나는 바다는 분명히 더 맑고, 푸르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도째비골은 입장료가 있다. 인당 2000원이고 주차는  인근 바닷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도째비골 주변 묵호항은 도보 거리로 활어센터와 횟집등 식사할 곳도 많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논골담길 그리고  그곳에서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카이사이클, 스카이워크를 즐겨보자. 논골담길의 벽화마을은 부산, 여수의 벽화마을과는 다른 매력들을 보여준다. 이들은 바로 붙어있어 한방에 둘러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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