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고깃집 '화포식당'이다. 다산신도시 선형공원 중앙상가지역에는 괜찮은 고깃집들이 경쟁 중이다.
내년 8호선 다산신도시역이 개통이 되면 이곳은 아마 남양주지역의 만남의 장소로 핫하게 떠오를 전망이다. 다산신도시 중에서도 중앙상가지역은 많은 종류의 음식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신규오픈하는 고깃집들이 그렇듯이 이 집도 맛과 친절함에 크게 트집 잡힐 일을 없을 거 같다.
대한민국땅에서 삼겹살장사를 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고기질과 기본반찬 그리고 친절함을 겸비해야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
이제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이 일반화돼 가고 있다. 평생을 숯불과 불판에 구워 먹고 살아왔는데 어느새 고기 구워주는 집이 익숙하다.
맛과 친절 서비스 삼박자가 다 갖춰져야 고객의 발길을 잡아둘 수가 있는 치열한 세상이다. 이 집역시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중꺽맘" 이 중요하다. 잘한다고 소문나서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면 감당을 못하고 친절이 사라지는 집을 많이 봤다.
양질의 고기와 함께 나오는 쌈장과 고추냉이, 소금, 갈치속젓, 파김치등은 삼겹살과 최고의 환상조합을 연출한다.
제주에서 시작한 갈치속젓 소스는 이제는 삼겹살집마다 빠지면 서운한 필수 소스로 자리 잡았다.
묵은지와 생고추냉이 소스도 이제는 단골메뉴다. 이런 소스들이 나와야 이 집 신경 좀 쓴 집인가 보다 하는 추세다.
된장찌개 역시 고깃집을 평가하는데 빠질 수 없는 필수 기본 반찬에 속한다. 배 터지게 먹는 한국음식점의 기본 상차림이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음식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푸짐한 상차림이다. 종업원 팁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매력일 것이다.
다산신도시 중앙상가지역에는 고깃집들이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지역이다. 아파트 주거지역이 둘러싸인 곳이라 음식점에 대한평가는 바로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곳이다.
남양주의 핫한 만남의 장소인 다산신도시 중앙상가지역에 있는 고깃집이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표현하고, 직접적인 평가를 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작성했다. 홍보성 블로그가 아니기도 하고, 어차피 한 번은 가보시고 각자 평가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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