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여행의 새롭게 각광받는 곳이 '동해시'다. 동해시는 동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논골담길이 동해시 인기를 이끌고 있다.
이번 동해시 여행지의 횟집은 청해수산으로 낙점이다. 자연산모듬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고 전반적으로 나쁜 평이 없는 곳이다.
맛집리뷰는 직접 방문한 손님들의 리뷰중심으로 확인하는 편이다. 이 역시 리뷰 평가 편차가 크다. 어떤 이는 엄청 맛있는 집으로, 어떤 리뷰는 특별한 맛이 없는 집으로 평가된다.
주차는 가게 앞 길 건너 바닷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관광지의 식당이 음식 좋고, 가격 좋고, 친절한 집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식당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다. 과격하게 친절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불편함이 없으니 이 정도면 만족이다.
식당에서 먼저 기분안상하게 하면 여행지에선 합격점이다. 여행 가기 전에 블로그등 열심히 검색하여 찾아가긴 하지만 50% 이상은 기대이하다.
이곳의 회는 괜찮다. 적당히 잘 숙성된 회맛이다. 개인적으로 활어회 바로잡은 회보다는 잘 숙성된 회를 좋아한다.
반찬의 과하지 않다. 횟집은 회가 맛있으면 게임이 끝난다. 쓸데없는 반찬들은 오히려 배나 나오게 한다. 맨뒤에 매운탕이 나오지만 이곳 매운탕은 된장베이스의 매운탕이다.
이 집 반찬 역시 특이함 없는 상차림이지만 맛은 흠잡을 수가 없다. 이곳은 회맛, 가격, 친절 세 박자가 골고루 갖추고 있는 집이다.
이 정도 집면 지인들에게 특별히 갈 곳을 정하지 않았다면 가봐도 후회는 안 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 회는 잘 숙성되어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수준이상의 회맛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상차림은 모둠회 중 12만 원짜리로 주문했다. 자연산 모둠회가 있기는 하지만 꾹 참았다. 굳이 자연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4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동해 2박 3일 여행이기 한 번은 더 회를 먹어줘야 한다. 내일은 삼척활어센터에서 회를 떠서 숙소로 가져가 계획이다.
이 집의 매력포인트라면 사장님께서 서비스라면 가져오는 서비스회다. 양도 푸짐하다. 서비스가 없다면 굳이 이 집은 아니었을 것이다. 역시 맛은 보장한다.
청해수산 괜찮다. 묵호항의 오래된 횟집분위기, 좋은 회맛이 추천 포인트다. 그러나 블로그 추천집보다는 블로그나 검색에 나오지 않은 집을 용감하게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분명히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새로운 맛집을 개척해서 여행자들에게 알려줬으면 한다. 검색해서 나오는 집들은 정해져 있다. 여행객들에게는 음식점 결정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청해수산 근처에 허영만 어쩌고 들른 집도 있지만 나는 믿고 거르는 편이다. 사람도 많고, 맛도 보장 못한다. 입맛은 사람마다 틀리다. 손님이 많으면 불친절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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