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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행 묵호등대 방문후기 with 논골담길,도째비골 스카이밸리

by 여행자의 삶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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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여행에서 묵호등대,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서로 떼어낼 수가 없는 곳이다. 세 곳이  함께 붙어있다.

 

묵호등대,스카이밸리,논골담길

묵호 앞바다에서 바라본 도째비 스카이밸리, 묵호등대, 그리고 그곳이 논골담길 마을이다.

묵호등대는 논골담길을 통해 올라올수도 있고, 스카이밸리 메인출입구를 통해 들어올 수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묵호등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푸른 바다는 이 세상 모든 시름을 날려버릴 정도로 상쾌하다.

동해시는 숨겨논 보물 같은 곳이다. 등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묵호의 모습은 동양의 나폴리를 연상케 한다. 식상한 비유이긴 하지만 한국어촌마을의 풍경이 더없이 정겹다.

1960년대 유명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촬영지이기도 했던 동해시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흑백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는 마을의 풍경은 오히려 그 당시의 활발하고 번창했던 동해시의 모습이 보인다.

논골마을의 정상에 서있는 묵호등대를 여행온다면 반드시 논골담길을 통해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것이다.

묵호등대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와 볼거리로 동해시의 정성을 엿볼수가 있다. 

논골마을과 묵호등대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멋진 뷰의 카페등이 있어  소박하고 추억이 담긴 골목여행길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는 도째비골을 통하여 묵호등대에 왔고, 논골담길을 통하여 묵호항으로 내려 왔다

도째비골 스카이워크

논골담길로 올라와 묵호등대를 통해 입장료를 내고 도째비골스카이밸리로 입장할수도 있다.

논골담길도 제1길,2길,3길로 나뉘어 있는데 굳이 전부 섭렵할 생각하지 말고  발길 닿는 한길을 택해서 걷기를 추천한다.

묵호등대서 본 도째비골

걷는 길 중간중간에 보이는 카페가 마음에  든다면 그곳에서  차 한잔 하면서 쉬어 갈 수도 있다.

요즘 젊은이들사이에서 핫하다는 동해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묵호등대다. 이곳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다음 여행일정을 생각해 보자.

나의 다음 일정은 동해시의 이웃 도시인 삼척을 향해 떠날 예정이다. 그곳에는 추암해변, 추암촛대바위, 시간이 가능하다면 맹방해수욕장, 덕산전망대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저녁은  삼척 용화해변의 펜션에서 숙박할 예정이고, 내일은 쏠비치 리조트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동해, 삼척은 호텔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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