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정말로 아름다운 경치와 약간의 스릴까지 겸비한 완벽한 여행지다.
철원 한탄강지역은 수십억 년 전 화산 폭발 인한 기암괴석들이 널려 있어 유네스코 지질 지역으로 선정되어 있다. 실제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현무암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제주도에 주상절리가 있듯 이곳의 주상절리도 대단하다. 한탄강 병풍바윗길을 철골구조의 철골 테크 길로 조성되었는데 길이는 무려 3. 6km 정도 된다.
기암괴석의 절경의 절벽에 건설된 철굴구조의 테크 길은 보기에도 안전하고, 실제로 안전하다는 느낌이다. 비전문가의 개인적인 실제 느낌이긴이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두 곳에서 출발한다. 한 곳은 순담계곡매표소이고 한곳은 드르니 매표소다. 어는 곳에서 출발하던 상관은 없다.
한 곳에 주차하고 다시 돌아오던가, 아니면 주말인 경우 셔틀버스 운영으로 버스로 이동하던가, 주중에는 택시로 다시 출발해서 주차해놓은 출발했던 매표소로 돌아와야 한다.
나의 경우는 순담 매표소에 주차하고 2km 정도 가다가, 다시 돌아서 돌아서 왔다. 남은 1.6km 구간은 다음에 와서 드르니 매표소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경치가 너무 좋고 완벽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니 언제든지 다시 오고 싶어 남겨둔 것이다. 요즘 코로나는 무시하고 살고 는 있지만 경제문제가 심각하다.
전쟁까지 겹쳐 물가가 치솟고, 금리인상이 계속적으로 이어서 대출금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자상환이나 원금상환에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다.
장담하건대 이곳에서 만큼은 잊어버릴 수가 있다. 한탄강은 경관도 좋고 물살도 빨라 래프팅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바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는 고석정 국민휴양지, 고석정 꽃밭, 삼부연폭포 조금 더 가면 노동당사, 직탕폭포 등 수많은 여행지들이 있다.
바로 옆 고석정에는 고석정 한탄강 호텔이 있다. 검색해 들어가 보니 늘 예매 완료 더. 이 지역은 큰 호텔이 많지 않고, 고석정 한탄강 조망의 호텔이다 보니 인기가 많다.
그이에 펜션은 주변에 많다. 야놀자 나 여기 어때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예약 가능할 것이다. 철원지역은 1박 2일 코스로 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거 같다.
우리는 오늘 삼부연폭포와 한탄강 주상절리 길 그리고 오는 길에 포천의 산정호수를 잠시 들러 산책하고 커피 한잔 하고 왔다.
철원 포천지역은 구리 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하여 접근성이 한결 좋아졌다. 서울에선 아무 때나 마음먹으면 한 시간 남짓하면 이 지역 어느 곳이든 도착 가능할 것이다.
철원은 행정구역이 강원도 다. 풍경 역시 강원도의 산세와 강원의 계곡들이 있다. 드넓은 철원평야에서 나오는 쌀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6.25 전쟁 당시 김일성이 철원평야를 빼앗기고 원통해했다는 예기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진실인 거 같다. 비옥한 철원 땅이다.
3.6km의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지 개발과 여행객 유치를 위한 노력들이 지방 곳곳에서 빛나고 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스케일도 남다르고, 유네스코 지형을 감상할 수 있고, 스릴까지도 느낄 수 있으니 110점 줘도 아깝지 않다. 단 성인 기준 입장료는 10000원이고 5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결국 5000원이다. 매표소를 다시 나오면 길가에 노점상들이 지역상품권을 쓰라고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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