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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100세시대의 인기스포츠(왕숙천 파크골프장)

by 여행자의 삶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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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왕숙천 자전거길이나 보행자 산책길을 지나다 보면 남양주 왕숙천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니어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은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다. 출발지점(티오프)에서 홀(hole)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돈다. 최종 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게임 당,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되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적다. 

 장비는 합성수지로 내부를 채운 직경 6cm의 공을 쓰며, 나무로 만든 길이 86cm, 무게 600g의 클럽 하나만 사용한다. 

클럽에는 로프트(클럽과 페이스가 이루는 각도)가 전혀 없어 뜨거나 날아가지 않아 위험하지 않다.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가이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홋가이도에는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이다. 하와이, 호주, 중국, 미주 등에서도 저변이 넓다.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합성수지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이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파크골프야 말로 지방에 사는 분들의 특혜라고 생각이 든다. 넓은 부지와 자연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

도심의 닭장 같은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도시인들을 보면서 힘들게 산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일장일단이 있는 법이다.

 

파크골프화 구입

길고 넓고  물로 맑고 강폭도 예상외로 넓은 왕숙천변을 따라  많은 파크골프장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을 해놨다.

왕숙천을 사이에 두고 살고 있는 구리,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다.  왕숙천 한편은 구리시가 조성. 반대편은 남양주시에서 조성했다.

곳곳에 동호인을 모집하는 현수막과 각종 대회가 있다는 홍보성 현수막이 붙여져 있다. 100세 시대에 건강관리도 중요하고 매년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다.

100세 시대이긴 하지만 약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지병은  있는 법 당뇨병, 혈압,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누구나 한가씩을 가지고 산다.

암 예방에 좋은 건강기능식품도 찾아 먹는다. 그렇치만 규칙적 운동만 한 것은 없다. 친구와 부부끼리 푸른 잔디 위를 거닐면서 파크골프를 하는 모습은 모두가 활기차 보인다.

 

그야말로 건강한 노후생활이다. 이 정도면 행복한 노후생활,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보인다. 특히나 노년에 부부와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니 좋다.

요즘에는 파크골프를 시작하는 "파린이"도 늘어난듯하다. 일본에서 기원한지라 파크골프채가 일제가 비싸기도 하고 품질이 좋다는 평가다.

 

그러나 A/S를 생각하면 국산도 고려해볼 만하고 적게는 20만 원대에서 100만 원대의 골프채가 있다.

과한 비용이 들지 않는 스포츠이니 만큼  골프채 자랑질하지 말고 적당한 골프채로 즐기길 권한다. 늙어서 재물 자랑하는 노인네들이 꼭 있을 것이다.

왕숙천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라이딩하다 보면 진접 쪽에 벼락소라는 왕숙천 구간이다. 마치 강원도 산골 계곡에 온듯한 관경이나, 아파트 앞 왕숙천 전경이다. 이곳을 지나면 광릉수목원, 생태공원이 종점으로 돌아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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