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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춘천여행코스후기및 춘천숯불닭갈비 맛집 (소양강댐.물문화관.청평사.소양강스카이워크)

by 여행자의 삶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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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낭만의 도시 춘천여행이다. 춘천 하면 생각나는 것은  경춘선이다.  청량리역에서 춘천 가는 열차를 타고 데이트를 떠나는 사람들, 기타를 들고 짐칸에서 친구들과 기타 치면서 가는 사람들, 낭만과 추억의 도시 춘천이다.

 

언제 가봐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물의도시다. 지금은 서울 양양고속도로로 손쉽게 춘천 멋진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와도 된다. 요즘엔 레고랜드,카페거리,소양강스카이워크,춘천케이블카등  가볼 만한 곳은 차고 넘친다.

구봉산카페거리 카페

그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오로시 춘천을 보고싶다면  어디갈지 고민하지 않고 소양강댐으로 간다. 이곳에서 소양강 처녀 구경하고, 소양강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를 다녀온다. 대안으로 소양강스카이워크 다.

춘천은 춘천경춘가도 구 길로 한가롭게 드라이브하면서, 춘천에 숯불닭갈비와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오는 여유를 부리려고 가는 경우가 많기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 여행은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  불과하다.

일단 소양감 댐으로 고민하지 않고 향한다. 그곳의 우리나라 최대의 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곳에 소양강처녀상는 소양강스카이워크에 있는 소양강처녀상보다도 소박하고 정감이 간다.

소양강댐에는 물문화관이 있다.  이곳에서 내려오는 물들은 바로 서울시민의 식수원이 된다. 그래서 경기동북부.춘천  남한강 과 북한강 지역에는 큰 공장들이 없다.

이 때문에 이 지역에 개발은 더디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강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한다. 소양강은 홍수 대비용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수도권 서울로서는 고마운 댐이다. 

물방류하는 소양강기사사진

소양강댐에서는 반드시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를 다녀오기 바란다. 강추한다. 이번여행은  청평사를 가지는 않았다. 매번 갈 수는 없으니 말이다. 강추다.

소양강과 소양강댐 그리고 유람선 그리고 고즈넉한 사찰 이정도면 춘천여행의 목적은 이룰 수 있다. 춘천 숯불닭갈비와 함께는 당연하다.

춘천의  닭갈비의 고장이다. 어느식당을 가더라도 맛에 실망하지는 않을 거다. 어느 집이나 식당의 자존심을 걸고 각자만의 실력으로  닭갈비를 내놓는다. 그러나 항상  방송 타고 신문기사난 곳에는 문전성시다.

 

이런 집을 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이번에도 동행한 분께서  가수 장윤정 부부가  방송에서 나온 집이라고 가잔다.  그렇다면 가야지. 맛있다. 맛본 숯불닭갈비 집중은 탑 수준이다.

 

춘천의 많은 여행지 중에  소양강댐.소양강댐내 물문화관, 청평사, 숯불닭갈비 맛집,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춘천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고 돌아온다. 

경춘선을 타고 가면 좋겠지만 가족들이라면 드라이브할겸 자동차 여행도 좋다. 북한강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경춘도로는 가평, 강촌을 지나 청정 여행지를 거쳐간다. 춘천여행은 가는 길이 여행이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주차료만 내면 무료로  거대한 소양강처녀상과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소양강뷰와 함께 즐길 수가 있다.

이곳에 소양강처녀상은 소양강댐의 소양강처녀상과는 규모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 국민가요 '소양강처녀'의 발상지이기도 하고, 이를 통해 춘천의 관광여행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소양강처녀상에서 도보로 4.500m 정도 강변을 따라 걸으면 옆에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있다. 입장료는 있으나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바로 춘천시내에서나 현장에서 커피 한잔 사 마시면 된다.

 

이곳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소양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유리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덧버선을 준다.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거리도 길고 30분 정도 강으로 들어가 소양강을 즐길 수 있다.

소양감댐-청평사-춘천 숯불갈비로 이어지는 춘천의 자연여행 코스다. 물문화관은 소양감댐 공원 내에 있고,소양강스카이워크는 시간 나면 가면 되고,  구봉산 카페거리도 여유되면 꼭 가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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