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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갤럭시z 폴드폰 사용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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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어김없이 8월이면 갤럭시Z폴드4와 플립4 그리고 갤럭시와치5 언팩(제품 공개)한다는 기사들이 슬슬 흘러나온다.

갤럭시Z폴드3

나는 작년 9월인가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를 2년 넘기자마자 Z폴드로 옮겨 탔다. 그것도 집사람까지 끌고 옯겼다.

사실은 지금은 작은 후회가 있다. 2년 되자마자 신제품을 바꾼 것에 대한 후회다. 적어도 4년은 써도 되고, 기능면에서는 변화가 없다.  성능은 좋아졌다곤 하지만 이젠 그 차이점은  느낄 정도는 아니다.

그냥 얼리어답터 병에 걸린 것이다.  이문제는 소비패턴의 문제이고, 이 글은 갤럭시 Z폴더 사용기다. 우리 집안 2대 사용기다.

갤럭시 S시리즈나 노트 시리즈를 사용한 사람이라면 커진 화면에 뭔가 불편해지기 시작할 때가 있다. 남자의 경우는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기가 불편함을 살짝 느낀다.

이때 유혹하는 것이 갤럭시 Z폴드다. 나 역시 여기에 걸려들었다. 너무 무겁다. 크다. 굳이 이럴필요 있느냐다.

먼저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멋지게 보이기도 한다.  화면을 접어 버린다. 신박하다. 뭔가 당기는 순간이다.

지금도 익숙하지 않은 부분은 꺾고. 접는 느낌이다. 왠지 디스플레이 액정을 꺽고,다시 접고 하기가 조심 스럽다. 웬지 디스플레이에서  A/S를 받을 거 같은 느낌은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러나 삼성 측에서 얼마나 많은 실험을 거쳤겠는가? 애써 침착하다.  또 하나의 우려점은 화면 꺾이고 접히는 부분이 티가 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거 1년 쓰면 문제 생기지 않나? 하는 근거 없는 걱정이 든다. 

다음은 전에 쓰던 갤럭시S나 갤럭시 노트보다 분명히 발열이 있다. 집사람 꺼는 확실히 내 폰보다 발열이 심하다. 나는 뽑기를 잘한 거고 집사람은 뽑기를 못한 거다.

이런 부분은 서비스센터 가져가면 대책이 없다. 이번 갤럭시 Z폴드 4는 반드시 개선돼서 나오길 기대한다. 물론 이경우는 나의 경우다.

다음은 배터리 지속기간이 짧다. 이 부분도 전제품들 보다는 체감적으로 확실히 느껴진다. 집사람은 역시 나보다 쉽게 배터리가 안다.  이번 휴가 때 1년이 넘기 전에 삼성서비스센터 찾아가서 교체 요청을 할까 한다.

다음 폴더폰 접었다 폈다 하기에 액정필름을 자주 갈아야 한다. 나는 이미 교체해야 한다. 과거는 구입한 대리점에 찾아가면 서비스로 무상으로 친절하게 교체해서 붙여주었는데  요즘은 아닌 것 같다.

이 또한 유상으로 구입하여 액정필름을 교체해야 한다. 나는 핸드폰 액세서리는 액정필름이 고작이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수시로 핸드폰 케이스와 그립톡인가 하는 것을 교체한다. 그 외도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갤럭시 Z폴드용 파우치, 케이스, 그립톡,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8월 언팩 행사 때 공개되는 갤럭시 Z폴드 4, 플립 4, 갤럭시 와치 5 에는 배터리 사용시간, 발열 등 실제로 체험한 부분들이 개선되었으면 한다. 액정필름 같은 소모품도 지원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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