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여행 맛집 양곤 한식당 후기(강남식당,항아리,리얼포크)

이번 미얀마 양곤 여행 중에 방문한 한식당이다. 아래 사진은 '강남식당'이라는 한식당이다.  한식당 맛평가 보다는,반가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적어본다.

 

일단 강남식당은 메뉴가 딱한가지 백반이다.

백반이지만 육해공군이 모두 두루두루 나오기 때문에 불만이 없다.

음식맛도  흠잡을때가 없다.

외국 나와서 만난 한식당에서  너무 예리하게 맛평가를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미얀마 양곤땅에서 한식을 먹을수 있다는 자체에 만족해야 한다.

강남식당 이집 괜찮다는 평이다.

강남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골몰을 좀 내려오다 보면 한인이 운영한다는 카페 다.

한인운영 카페라고 해서 들러서   차한잔 하기로 한다.

넓고 밝은 카페이고, 교민 몇분이 모여서 예기들을 나누고 있다.

분명  한인 카페임에 틀림은 없다.

천연 망고쥬스 한잔 주문해 본다.

 

특이한 점은 라면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한인이 한다는 리얼포크라는 삼겹살 집이다.

 

그러나 주타켓은 한국인이 아니라, 미얀마인 상대로 차린 한국음식점이라고 한다.

한국의 삼겹살집 그대로 가져왔다는 인상이다.

역시 한국인이 오는곳이 아니라 미얀마인들이 오는 그런 한국음식점이다.

대부분 테이블에는 막걸리나 소주가 대부분이다.

미얀마 기준으로 음식값은 센 편이다.

음식은 그렇다. 한국인이  삼겹살집에서  삼겹살 먹을 때  냉혹한 평가를 하기 마련이다.

한국에서도 웬만큼 퀄리티 있는 삼겹살집 아니면 살아남지 못한다. 이곳은 그냥 한국인 상대가 아니라, 미얀마인 상대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삼겹살 굳이 먹고 싶으면 한인식당에 가면 더 좋을 듯하다.

 

이번에는 항아리  한식집이다.

이 집의 특징은 웬 메뉴가 이렇게 많아!!

보쌈에 심지어 홍어삼합이 있다.

보쌈은 좀 실망이다. 그러나 여기는 양곤이다.

청국장도 주문해 봤다. 청국장에서 홍어애탕 맛이 난다.

홍어삼합 메뉴에 너무 도취되었나?

이 집은 그냥 메뉴가 엄청 많다.

느낌은 잘할 수 있는 거 몇 가지 주력했으면 하는 예기를 나누고 나왔다,

미얀마 양곤여행 중에 만나본 한인식당들이다. 이곳 먼 미얀마에 한식당 반갑기만 하다. 음식맛은 너무 기대 수준을 높게 가질 필요도 없고, 해서는 안된다. 그저 반가운 한인식당이다. 그래도 한국인답게 최대한 고국의 맛을 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틀림없다. 그 외에도 '쿠스'라는 한식당도 방문하였는데, 안탑깝게 사진이 없다. 음식맛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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