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서울 동대문 맛집 중앙아시아 음식점 " 사마르칸트"내돈내산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4. 11. 20.
반응형

동대문 쇼핑센터를 구경하느라 배가 고프다. 이번에 방문한집은 중앙아시아 음식점 "사마르칸트"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전문음식점이다. 이곳에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한 가지!! 특별한 것이 먹고 싶다. 특별한 곳에 가고 싶다.

그래서 도전한 곳이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사마르칸트" 다.

주구장창 한국음식만 먹고살 수는  없다!!  오랜 맛에 시내구경 나왔으면 뭔가 특별한 걸 찾아야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정보는 없다. 그러나 사람 먹고사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

유난스럽게 김치타령하고.. 고추장 타령 할 필요는 없다. 

그 나라 풍토에 따라 음식과 문화가 차이 나는 것뿐이다. 

그래서 찾은 곳 특색 있고, 맛도 있다는 우즈베키스탄 요릿집으로  선택이다.

특히 양고기는 중국스타일 양고기집이랑 비교해도 냄새도 없고 맛있다.

고기빵을 튀긴 음식 쌈 싸다. 맛 좋다.

아주 고소한 빵과 고기가  잘 어울린다. 처음 먹어보지만 결코 낯선 맛은 아니다.

다음은 매콤 소고기 스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름은 라그만인가 그렇다.

그 스튜에 면사리도 들어가 있고,,, 맛있다. 생소한 맛일 뿐이다.

양고기 샤슬릭이다. 양꼬치를 같이 생겼고, 냄새나지 않는다.

그 대신 조금 질긴 감은 있다. 어쨌든 대표음식이니.. 빼놓을 수 없고, 후회 없다.

오늘은 특색 있는 타 문화의 음식을 맛보기로 한날이기 때문이고, 맛도 좋다.

이 식당에 와서 "맛있느니, 없느니 "  한다면... 왜 이곳에 왔니? 

다른 풍토, 다른 기후, 다른 종교, 다른 사람들의 음식이다. 타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로 먹어야  한다.

김치찌개나 된장찌를 먹어본 외국사람은 아마... 첫인상부터  시원하고, 얼큰하고, 베리굿 하는 외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외국인에게는 맵고, 짜고, 이상하게 생긴 요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오늘 체험한 중앙아시아 음식점 스마르칸트는 기억에 남을 것이다.

한 번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특색 있는 음식을  찾는다면.. 한번 권유해 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