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동 기사식당 맛집 "송림식당" 내돈내산 후기

광진구 건대후문 근처 자주 가는 기사 식당이 있다. "송림식당"이다.

 

일단 방문해 보면 실망할 일은 없다.

주차도 좋다. 식당 앞에서 직원분들이 발레을 해준다.

이 정도면 강남권에서는 발렛비까지 주어야 해주는 서비스다.

기사식당은 완벽하다.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음식점이기 때문이다.

기사님들을 위한 식당으로  탄생했지만, 맛과 가성비가 알려지면서 기사식당만 찾는 알뜰족들이 있다.

택시기사님들이 우선이고, 일반사람들은 후순위로 생각하자.

바쁜 운전생활에 빨리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가정식으로 탄생한 곳임으로...

일반사람들이 이 자리를 뺏었을 수는 없다.

대표메뉴 돼지불백이 12000원이다.

굳이 맛에 대해서는 평하지 않아도 된다.

누가 이 집에 와서 투덜 될 수 있을까?

진상 투덜이 아니고서야.... 반찬은 셀프로 얼마든지...

선짓국까지 셀프로 원하는 만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돼지불백을 주문하고... 김치, 고추장을 퍼넣고 비벼 먹는다.

밥은 사진에서 처럼 고봉으로 나온다.

밥 역시 금방금방 해서 나 온밥이라  안 맛있을 수  없다.

칭찬한다. 아직 이런 식당이 존재함을..

물김치는 1인당 1개씩 서빙되는 센스까지 갖췄다.

과식을 안 할 수가 있을까??

참고로 고추장 너무 많이 붇고 후회하지 말고...

찬찬히 맛봐가면서  양을 조절하자

 

광진구 자양동  건대역에서 걸어서 가능한 위치, 주차 편하고, 맛있고, 싸고.... 다 먹고 요구르트까지 주는데... 오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