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동대문 맛집 창신동 중국집 "창창" 내돈내산 후기

동대문 창신동 중국집 "창창"은 대부분 SNS를 검색해서 발견한 곳일 것이다.

 

서울사람들도  창신동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허다할 테니까..

어쨌든 이 집은 SNS맛집의 중국집이다. 굉장히  홍콩스러운 느낌을 주는 집이다.

중국집이라도 뭔가 새로운 분위기의 맛집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다.

뻔한 곳 말고 이색적인 집을 찾는 연인들이 찾는 집이다. 남자친구들이  데이트할 때마다  새로운 곳을 찾아내야 하는 중압감에 시달린다.

위위치는 언덕 위에  있다. 창신역 기준으로 한다면 한 20분 걸어 올라와야 한다.

 

마을버스 종로 03번을 타고 낙산삼거리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오는 것도 편한 방법이다.

버스 타고 오면 내려서 도보로 10분 이내면 가능하다.

창신동은 서울에 오래된 동네이고.. 옛날부터 봉제 관련사업체가 많은 곳이다.

동대문시장에 납품해야 하기 때문에 이곳이 발전하게 되었다. 지금은 재개발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언덕까지 힘들게 올라왔는데... 예약은 필수로 해두는 것이 좋겠다.

높은 고지를 점령했는데... 웨이팅이 길어지면... 밥맛도 잃어버릴 수가 있다.

식당에서 바라보면 서울시내 전망이 좋은 뷰맛집 이기도 하다.

야경이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메뉴는 식성대로 시키면 된다.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꽝이다.

이곳은 SNS 맛집, 뷰맛집, 이색 맛집 정도로 생각하자.

사진으로 SNS에 남기기 좋은 맛집이라...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목적이 사진 찍으러 올라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음료도 중국집답게 고량주는 필수지만 , 하이볼이 빠지면 안 된다.

공중전화로 주문한다. 맛은  괜찮다.

이곳에 왔으니 맥주도 중국맥주로 한잔 해도 좋다. 홍콩분위기 나는 그런 음식점이다.

서울시내 야경을 보는 재미로 간다면 반드시 야간입장을 추천한다.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다. 주차는 "창신 12길 33"네비 찍고 오면. 그곳에서 발레파킹이 가능하다. 목적지는 "창창"으로 하고, 경유지를 "명신초등학교"로 검색하라. 만약 만차인 경우는 인근 주차장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