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전통음식인 곤드레 비빔밥은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한정식 스타일로 나오는 곤드레 밥집을 찾았다.
오늘은 다산신도시 새로생긴 곤드레 비빔밥집에 들러 봤다.
그 이유는 돌솥에 나오는 곤드레 비빔밥이 당겨서이다. 한국사람이라면 돌솥에 비빔밥 거부하기 힘든 음식이다.
특히 이집은 15000원에 돌솥 그리고 곤드레 그리고 한상 한정식이 나오는 집이다. 그야말로 가성비 측면에서 이끌려 온 집이기도 하다.
물론 돌솥과 곤드레 조합이 아니라면 선정되지 않았겠지만... 한상차림이라 친구들모임이나,식사대접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한정식 한차림의 각각의 맛은 흔히 생각하는 어머니 정성이나 고향의 맛은 아니다.
각자의 반찬이 입에 딱 맞아떨어지지 않지만 가격과 종류 그리고 먹고 싶은 곤드레가 이모 든 것을 용서하는 집이다.
생선을 제외한 모든반찬은 리필이 된다.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먹어도 뭐라 하지 않는다.
곤드레 비빔밥메뉴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메뉴이기도하다, 강원도 여행 중에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돌솥에 뜨거운물을 부어 마지막 누룽지로 만들어 먹는 돌솥밥의 매력은 가끔 생각나게 하는 한국인의 쏘울푸드 다.
곤드레 비빕밥에 모든 재료를 넣어 비벼 먹는 형식이다. 양념간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각종 나물과 비비면 더욱더 풍성하고 고급스러움이 더해진다.
나의 최애음식중에 하나인 곤드레정식 반갑게 한 끼를 때운다. 오늘 곤드레 비빔밥이 생각난다면 주변 음식점을 찾아보시길 권한다.
이곳 다산신도시 곤드레밥집도 매장이 넓다. 여러 친구들과 와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음식맛은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나는 75%만족한다. 나머지 25%는 각자의 음식취향, 서비스 친절도에 따라 더해질 수 있는데, 나에게는 그냥 7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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