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에 새로 실내동물원 이 오픈했다. 이런 곳은 왜 가는 걸까? 그런데 사람이 많다.
우리 때에는 어린이 대공원과 서울대공원 그리고 에버랜드가 동물구경하러 가는 곳이었다.
실내에 동물원이 생기다니? 넓은 자연도 아니고, 실내에 동물들을 가둬 놨다는 예긴가? 별생각을 다해 본다.
그러나 사람이 엄청 많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다.
이래서 되는구나. 이곳을 둘러보고, 프로그램도 하고 하다 보면 두 시간은 흘러간다.
이넒은 매장에 동물들을 가져다가 기르고, 관리하는데 상당한 비용과 노력이 들어갈 텐데 하는 걱정은 괜한 노파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즐기고 있지 않은가? 관리자들이 진심으로 관리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불쌍한 사슴이 빌딩 안에서 어떤 심정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사랑스러운 관리를 받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가는 모습들이다. 특히나 데이트 코스로도 이용되는 거 같다.
서로 좋아 데이트할 때는 남자들은 오늘은 뭔가 색다른을 찾아서 과시하려는 그런 과시욕이 있다.
그렇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사랑을 속삭이면 그림이 나온다.
아이들은 tv에서만 보던 귀여운 동물들과 체험하면서 몰입한다.
이곳 직원들은 마치 놀이동산의 그들처럼 유쾌하고 친절하고 설명도 빈틈이 없다.
먹이도 줄수도 있고,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들이 꽤 있는 액션형 실내 동물원이다.
주말은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한정된 공간에 인원이 붐비면 동물들 스트레스도 있겠지.
한마디로 사슴이 실내에 있다니.. 처음 보는 관경이 신기하기만 하다.
카페테리아도 있어 볼풀과 미끄럼틀 등도 갖춰져 있어 종합 놀이 시설이다.
9월에는 평일날에 만원 이벤트가 있다. 틈틈이 이벤트들이 진행될 거 같다.
이곳을 다녀간 아이들은 분명히 재방문을 재촉할 거 같다.
그 아이들 역시 큰 도시 속에서 유아원, 유치원, 학교, 학원이라는 큰 사회라는 경계선 안에서 스트레스가 많다.
아이들과 온 엄마들은 분명 만족할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혼자서도 잘 노니 말이다.
보아하니 10회권이 있는 모양이다. 그냥 회원권으로 묶어 놀 심상이다.
특히나 이곳은 직원들이 친절해서 일단은 홀려서 10회권 끊을 수 있다.
주말보다는 평일이 비교적 붐비지 않아서 좋을 것이다.
각각 동물친구들에 대한 설명을 아끼지 않는다.
실내동물원이라? 이런 곳에 사람들이 올까? 했는데,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작은 세상의 탐험이요. 스트레스 탈출구다. 동물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한다. 이 블로그는 홍보블로그가 아님으로 과한 칭찬도 안 했지만, 비판도 하지 않는다.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동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우리동네 감자탕 보다 맛있을까? (0) | 2023.09.18 |
---|---|
산타마리아 노벨라 메디치가든 팝업스토어 성수동 방문후기 (0) | 2023.09.18 |
중랑구 묵동 옛날짜장 중국집 맛집 "금용각" 후기 (1) | 2023.09.11 |
다산신도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근처 맛집 규카츠집 '후라토식당'후기 (0) | 2023.09.10 |
대한민국 고속도로 휴게소 양양고속도로 내린천 휴게소 방문 후기 (0) | 2023.09.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