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가평 나의최고 해장국 맛집 내돈내산(쌍둥이해장국)

오늘은 오전부터 비도 오고, 날씨도 선선해져  몇 주 전에 들렸던  남양주 마석 소재 해장국집을 다시 찾았다. 차로 20분은 가야 되는 거리지만 해장국에 관해서 나의 최애 중의 한 곳이다.

해장국집전경

내돈내산집이고 집주인하고는 일면식도 없다. 내 입맛기준으로는 이 집이 해장국분야에서는  나에게는 손꼽히는 집이다. 양평해장국이나 청진동 해장국집도 역시 좋아하는 집이다.

 

해장국반찬

이 집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고 , 경춘가도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오래전부터 난집이다.  그 인기는 입증은 된 셈이다. 우리 집 아이들도 이 집해장국을  최고를 치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숨은 맛집들이 얼마든지 있다. 이 집 반찬은 배추김치,깍두기,깻잎이 변함없다. 해장국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이집 다진 양념은 두 가지 종류나 흔히 보는 양념장과 이 집만은 고추 다진 다진 양념이 있는데 이두가지를 모두 취향에 맞게 넣어야 만한다. 또 한 가지 고추기름이  해장국을 먹음직스럽게 만드는 요소다. 세 가지 소스는 반드시 조합해 넣어야 한다.

해장국

해장국은 선지, 양, 그리고 곱창이 주재료이다. 그리고 시래기,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다. 양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을 정도다.

해장국먹는법

모든 물가가 인상되어 값을 올리기는 그렇고 양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이곳도 그렇치만 여전히 양은 넉넉한 편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니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이해 될만하다.

처음에는 선지와 양 그리고 곱창을 고추냉이간장소스에 찍어 먹은 뒤에 밥을 말아먹는 것이 나의 순서다.

밥숟가락에 깍두기 하나 얹어서 먹는 맛 이것이 해장국  먹는 방법이다. 한국사람들의 소울푸드 느낌이다.

해장국별미

이번에는 해장국 한 숟가락에 배추김치를  얹는다. 말해서 뭐 하겠는가? 진짜는 깻잎을 얹어 먹는 것이 최고다. 이곳저곳에서 깻잎추가하는 요청이 들린다.

우리는 그냥 주어진 깻잎 한 접시로 그럭저럭 버텨 보기로 한다. 괜히 욕심부려서 뭐 하냐? 적당할 때까 좋을 때다.

이미 이곳 남양주 마석까지 나왔으니  10분 정도 드라이브하면 북한강변 금남리에 가서 , 북한강을 바라보며 베이커리 카페를 들를 생각이다. 이미  마음속에는 빵이 들어갈 자리를 생각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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