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다곤 골프장은 클럽하우스가 현대적이다. 흡사 한국의 클럽하우스와 같은 현대식 건물이다.
클럽하우스 시설이 괜찮은 골프장이라고 정리가 된다. 단점은 나무나 숲이 많이 없어 그늘이 없다는 점이다.
클럽하우스 탈의실 샤워실은 그나마 양곤의 다른 골프장보다는 현대적이지만 우리의 탈의실 시설을 생각하면 안 된다.
따지고 보면 옷 갈아입고 샤워만 하면 되는데 무슨 시설이 좋고 나쁘고 따질 이유가 뭐 있는가?
한국의 골프장들이 기형적으로 클럽하우스에 돈을 너무 처바른 것이다. 오히려 그 럭셔리함 천박스러울 때가 있다.
이곳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포함 한국돈 6만 원은 넘지 않았다. 더 이상 뭘 바라겠는가?
태국, 필리핀보다 시설은 뒤쳐지지만 캐디들의 순수함은 오히려 최고의 힐링의 라운딩이 된다,
우리나라의 캐디처럼 전문적이지 못하지만 내가 거리보고, 내가 퍼팅라인 보면 된다.
해외 나와서는 즐겁게 행복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황제골프를 즐기면 되는 것이다.
동남아 잔디에 적응하기는 힘들기는 하지만 즐기러 온 거지 훈련 온 게 아니니 스코어는 이미 잊은 지 오래다.
사실 미얀마 양곤의 캐디는 그냥 동반자다. 거리도 내가 보고, 퍼팅라인도 내가 본다. 그들은 그런 면에 숙련된 있지 않다.
그린도 난위도가 높지가 않다. 적어도 한국그린만큼 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
모든 것이 적당하다. 미얀마 골프는 힐링이다. 뒷팀 신경 쓸 일도 없다. 그날막에서 있을 만큼 맥주 마시다 출발한다.
다곤 골프장은 코스는 좋은데 그늘이 없어서 애먹은 기억이 있다.
미얀마 양곤 캐디들은 샷 하고 나서 바로 페어웨이 보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샷하자마자 흙으로 보수를 한다.
골프장 측에서 어지간히 잔디관리로 캐디들을 들볶는 모양이다.
양곤의 골프장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진정한 힐링 골프를 느낀다.
이유는 비용이 저렴하다. 적어도 이 정도가 합리적이다. 캐디들이 순수하다.
이 정도면 라운딩 하기 최고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가능하면 사진을 많이 올리기로 한다.
말 많은 것보다. 블로그는 사진으로 이야기한다.
총평은 값싸고, 마음 편하게 라운딩 할 수 있는 양곤의 골프장이다. 그리고 다곤 골프장은 클럽하우스 현대적이고, 나무 숲이 별로 없는 골프장, 그러나 코스도 수준급으로 괜찮다. 캐디들은 여전히 순수하다.
2023.04.10 - [여행.맛집] - 미얀마 양곤 오칼라(OKKALA GOLF) 골프장 라운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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