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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미얀마 양곤 여행 맛집 후기 (로칼 해산물 씨푸드 맛집)

by 여행자의 삶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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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여행 때 맛집을 소개한다. 양곤은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찾아가는 곳이다. 이름은 "minlan"이라고 기억한다.

minlan

양곤 해산물(씨프드)전문점이다. 이곳은 식당분위기상 관광객보다는 내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씨프드전문점

그러나 양곤에서는 음식값이 싼곳이 아니라 그래도  고급 씨프드 레스토랑으로 불린다고 한다.

 

방문 시마다 항상 손님은  많다. 분위기상 중국사람들 고객이 유독 많아 보인다. 아무래도 가격도 있고 그쪽 사람들 아닌가 추측만 해본다.

메뉴판

메뉴는  사진에서 잠깐 보듯이 너무많아서 메뉴판을 보다가 포기하고  아는 친구가 맛본 음식 중에서 최고를  추천하라고 해봤다.

보이는 사진은 우리네 해물탕 같은 메뉴를  많이들 주문해 가족과 일행들이 먹는 모습이다. 그러나 국물 들어간 음식은 입맛이 아닐 수가 있으니 나중에 도전하기로 하자.

수많은 메뉴판을 보다보면 결정장애의 늪으로 점점 빠져들어가는 느낌이다.  거기나 우리나 먹는 거 거기서 거기다.

씨프드요리

우선 만만하면서도 항상 땡기는 음식은 게요리다. 말하면 뭐 하랴! 재료본연의 맛이 좋다. 한국의 게보다 비린내도 없다.

씨프드요리

신토불이 너무 좋아하지 말고  다른 문화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다음은 해물인데 조개류 요리 같은데 역시 맛있다.

씨프드요리

이것이 타이거새우 튀김이던가 킹머드새우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쨌든 가장 비싼 요리 중 하나라고 하던데, 한국서는 먹기도 힘들다. 김병만이나 먹던 그새우란다.

 

씨프드홍합요리

이거 홍합탕 시켰는데 비쥬얼이  장난 이상이다. 홍합이 돌덩이 처럼단단하고, 손바닥 만해 살이 토실토실하다. 다만 국물은 좀 특유의 비린내가 나에게는 약간 그런데  거부할 일은 아니다. 역시 맛있게 해치웠다.

순차적으로 주문하기는 했지만 맛있는 요리덕에 속도가 빨라지고 다음주문이 급해지길 시작한다.

게회던가아까 그새우 회던가 그런데 맛은 그런 종류다. 입에서 그냥 녹아들어 가서 기억이 없는 거 같다.

스프

이 수프 예술이다. 찹쌀에 끊인 수프 같은데 이 수프에서 고향의 맛도 연상이 되는 것은 무슨 일인가? 인간사는 모습은 어디나 같다. 기후와 풍습이 다를 뿐이다.

참 볶음밥 스타일인데 밥,해물,볶음멸치,채소,고추 또 한 번 예술적인 맛을 선사한다. 이 사람들 요리할 줄 안다.

식사를 끝나고 가게에 나오니 이곳에서 그 큰새우를 굽고 있다. 미얀마 양곤의  내가 가본 맛집이다. 여기보다 더 맛난 곳이 많이 있을 테니까! 그래도 다음 양곤 여행은 당연히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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