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처녀상,소양강 스카이워크 방문기

소양강처녀상은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 2교 사이에 우뚝 서 있다. 바로 옆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국민 애창곡인(소양강 처녀)를 상징하는 동상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공영주차장

소양강 처녀상 이나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 주차하여야 한다. 네비고 가면 쉽게 도착할 수가 있고 유료 공영주차장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요금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

소양강처녀상

공영주차장에서 길건너 소양강에 서있는 소양강처녀상이 보인다. 그 규모가 커서 떨어진 곳에서도 쉽게 볼 수가 있다.

소양강처녀상가는 지하도

공영주차장에서 소양강처녀상이나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하는 지하도다.

동상의 크기는 받침돌이 5m,처녀상이 7m 총 12m 높이에 이른다.  실제로 가보면 그 크기가 실감 난다.

동상에 데크에 올라 좀 있으니 어디선가 반야월 작곡가님의 "소양강 처녀"가 흘러나온다.

 

수상 테크에 선 소양강 처녀상은 한 손에 치맛자락을 , 다른 한 손은 갈대를 잡고 있으며 옷고름은 바람에 휘날린다.

반야월 작곡가는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작곡한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중에 한분이다.

 

주차요금

일반 30분당 600원, 10분 초과 시 300 추가

경차 30분당 300원, 10분 초과 시 150 추가. 방문일 현재는 주차요금은 없다.(2022.4.21)

 

작곡가 반야월 선생님의 "소양강 처녀"의 발상지로  관광명소사업의 일환으로 동상을 건립했다고 써있다. 2005년도에 건립됬다.  다른한쪽면에는 유명한 "소양강처녀"의 가사가 새겨져 있다.

소양강 모터보트선착장

소양강 처녀상을 옆으로 모터보트 선착장을 지나 소양강 스카이워크 가는 길로 연결되어있다.

여기 춘천은 자전거 라이딩으로도 많은 라이더들이 찾는 곳이다. 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 막국수와 춘천 닭갈비는 꼭 먹고 와야 한다. 

소양호 모터보트장

춘천은 멋지고 아름다운 카페들도 많다. 춘천 카페 하면 멋지고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춘천 카페 맛집 방문은 패스다.

소양강 처녀상으로부터 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다다른다. 춘천의 호반의 도시 답게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멋진 도시다. 지금도 많은 연인과 추억여행객들의 명소이기도 하다.

소양강스카이워크매표소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료가 있다. 2000원이다.  그러나 곧바로 춘천지역상품권 2000원권으로 교환해준다. 역시 춘천 멋진 곳이다. 결국 입장료는 무료이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인 셈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춘천은 교육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서울 편중으로 그 의미는 많이 희석됐지만 말이다. 이부근에는 박사를 많이 배출한 춘천 박사마을이 있다.

스카이워크를 즐기기 위해서는 덧 버섯을 싣어야 한다. 이역시 무료로 대여해준다. 유리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그렇진 않다.  높이가 높지가 않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도 즐겁게 관람한다.

전체 길이는 174m이고 바닥이 투병한 강화유리로 된 구관데 무려 156m나 된다. 교량 끝부분에는 원형광장과 날개처럼 뻗은 전망대를 설치했다.  전국에 유명한 스카이워크가 많이 생겼다.

춘천지역사랑상품권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으로 커피 한잔 값은 충분히 돌려받는다.

여유롭게 거닐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바닥의 투명한 원형 광장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오늘은 강원대학교 장례식장에 참석차 춘천 방문이다. 병원선 10분 거리도 안되는 거 같다.

원형광장에서 보면 소양강 한복판에 "쏘가리"상 동상이 건립돼 있다. 그만큼 소양강을 물이 맑고 깨끗하여 "쏘가리"가 많이 서식하는가 보다. 단양의 "쏘가리 거리"와 경쟁할 태세다. 춘천의 매운탕도 다음 기회엔 꼭 맛봐야겠다.

스카이워크원형광장날개전망대

기가 막힌 풍경을 보고 있으면 춘천시민들이 부럽기만 하다. 이런 곳이 평당 3000만 원 가야 하는 데 아쉽다.

쏘가리 조각상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2016년에 개장했다. 이용시간은 3월-10월: 10:00 ~ 21:00, 11월-2월 : 10:00 ~ 18:00까지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춘천은 올 때마다 기분 좋은 도시다. 맛있는 춘천 먹거리와 춘천 카페 맛집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시이기 

때문이다. 기타 치며 경춘선을 타고 다녔던 그 추억의 춘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