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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무료숙박 해주는 곳이 있네? (해외.국내 무료숙박 공유 싸이트 "카우치서핑")

by 여행자의 삶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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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여행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해 주는 곳이 있다.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일반인들이 방을 내어주고 기꺼이 호스트가 되는 플랫폼이 있다. 무료 숙박 공유 플랫폼이다.

카우치서핑이라 곳은 현지인이 자기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여행자가 며칠 쉬어갈 수 있는 숙박 공유 플랫폼이란다. 카우치서핑은 여행자가 잘 수 있는 소파(couch)와 찾아 다닌다는 뜻의 (surfing)을 의미한다고 한다.

 

 시작은 2004년 미국 보스턴의 대학생 케이지 펜턴이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앞두고 돈을 절약하기 위해 아이슬란드 대학의 학생 1500명에게 자기를 재워 달라는 이메일을 보냈단다.

그리고 50통의 답변을 받았다. ‘이게 되네?’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한 케이지는 플랫폼을 세계 단위로 넓혔다고 한다. 카우치서핑과 같은 무료 숙박 플랫폼이 기존의 숙박 예약 플랫폼과 다른 점은 내가 게스트가 될 수도, 손님을 맞는 호스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선 카우치서핑 게스트가 되는 법을 알아보자. 카우치서핑 사이트에 가입한 다음 여행자로서 자신의 프로필을 작성한다. 여행 목적지와 날짜를 입력하면 지도에 호스트 목록이 나타난다. 호스트의 주소와 프로필을 확인하고, 신청 메시지를 보내고, 답변을 받으면 끝이다. 호스트가 되고자 할 때는 여행자의 메시지를 승낙하면 된다.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플랫폼이다. 카우치서핑은 가장유명한 무료 숙박 커뮤티니 라고 한다. 현재 전 세계 20만 개 도시에 1400만 명의 이용자가 있다고 한다.

 

여행할 때에 호스트들에게 자기소개와 왜 그 집에 머물어야 하는 이유를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무료로 운영되다 2021년 이후에 유료사이트로 전환되었고, 월간 기부금이 2900원 연간으로 기부금이 1만 5천 원이라고 한다. 이미 국내에도 무료숙박공유 커뮤니티인 카우치서핑을 이용하는 해외여행객과 그리고 호스트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다.

카우치서핑 홈페이지

아고다,호텔스닷콤,에어비엔비에 익숙해 있는데 무료 숙박 공유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마음이 훈훈해진다. 방을 내어   주는 호스트나 게스트 입장이나 서로 불안할 수 있는 점도 있을 것이다. 많은 리뷰들을 통해 충분히 검증하고 검증해도  좋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서로에 대한 매너와 존중 그리고 따듯한 마음의 사람들만이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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