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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동남아골프여행 골프캐디들의 순수한모습들

by 여행자의 삶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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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의 주목적이 남성들인 경우에는 골프여행인 경우가 많다. 동남아는 사계절 라운딩 할 수가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오늘은 골프캐디의 대한 이야기가 주제다. 역시 동남아에서 골프즐거움중에 하나는 캐디들에게도 있다.

 

골프캐디로서 완벽한 지식과 매너를 갖추고 있지 않은경우가 많다. 어느 지역은 그냥 동네 어린 학생들이 급조해서 교육받고  필드에 나온 느낌을 받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다.  그들에게서 뭘더 바라겠는가? 거리도 물어보고, 그린에서 라이도 물어보긴 하지만, 결정은 내가 하면 된다.

여기까지 와서 캐디보고 거리를 잘못 봤다고 투정을 부리던가,  그린에서 라이를 잘못 읽었다고 화를 내는 골퍼가 있다면 그건  뭔가 덜된 사람이다.

한국처럼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1인1캐디이고, 1인 1 카트인 경우가 많다. 그저 전문적인 직업이기보다는 시중드는 직업이라는 느낌을 받을 경우가 많다.

그들은 대게 10대 들이고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려고 학업도 포기하고 나온 어려운 환경은 그저  우리의 딸들이다.

그들은 우리들을 보면서 즐거움도 느끼고, 성공해서 돈도 벌고 집안도 일으키겠다고 다짐할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캐디피는 이미 전국이 14만원이다. 이렇게 올라도 되나 싶을 정도다. 우리나라의 캐디 역시 전문적이고 훌륭하다.

4명의 골퍼를 혼자서 처리하는 한국의 캐디는 정말 놀랍기도 하다. 그러나 이곳의 캐디피는 한국돈 만 오천 원 정도다.

그것도 팁이 포함되 가격이 될 것이다. 여기서 캐디에게 유세 떨고 갑질하는 저질은 없을 것이다.

동남아 골프는 그저 즐기는 것이다. 사시사철 라운딩은 할 수 있지만, 한국처럼 긴장감은 떨어진다.

즐겁게! 즐겁게!! 치는 동남아 골프다. 너무 무리해서 라운딩 할 필요도 없고, 스코어도 신경도 좀 내려놓고 치면 된다.

골프 훈련을 위해 왔다면 장기간 투숙하면서   연습하면 성과가 날 수도 있다. 얼굴에 찍어 바른 나무뿌리 천연 선크림이다.

천연화장품  역시 피부에 더 좋을 것이다. 좀 구해서 발라보려 했지만  없다고 해서  도전 실패다.

동남아 골프는 항공료, 호텔비, 그린피 등을 계산하면 국내에서 골프 치는 경우보다 합리적인 경우가 많다.  국가와 골프장 선정을 잘했을 경우다.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한국사람 해외 골퍼에게는 내국인들과 다른 별도의 그린피를 받는 경우도 있다. 여행객들이  좀 망쳐놓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한국사람 해외 나가면 팁 인심도 후하다.

사진에 나오는 이곳은 팁이 한국돈 1000원 미만이  아직은  통용된다.   동남아 여행은  항공료 상승으로  인해 예전만 한 매력이 아직은 아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호텔 비용이나 음식값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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