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다산역 근처에 중고옷 판매점이 있어 우연하게 둘러보게 된다.
게다가 이곳은 무인점포다. 그렇다고 아무나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나오는 건 아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인증 받고 출입하게 된다. 음.. 어쨌든 처음경험하는 무인스토어다.
일단 궁금해서 방문한곳이다. 중고옷이고, 빈티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분명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충분히 수긍이 간다.
다산역 근처 오피스텔 데시앙건물상가에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다.
안내문을 보니 24시간 무인으로 운영이 된다. 세상이 많이 변하긴 변했네....
분명히 합리적인 소비의 대안이 될듯하다. 가격의 적정성은 신제품과 확인해 봐야 알겠지만..
퀄리티나 가격을 비교하면 해답이 나올것이다. 오늘 그저 신기한 경험일 뿐이다.
나름 알고 있는 브랜드와 옷들과 모자등 생각보다 다양한 옷들이 전시되어 있다.
피팅룸까지 갖춘 패션매장이다. 그러나 빈티지하고, 합리적인 소비꾼들을 위한 시대적 흐름의 매장이다.
니트류, 바지, 이웃터, 상의 등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브랜드의 옷들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마치 편집샵처럼 이곳에서 신발부터 모자까지 깔맞춤 하고 나올 수 있는 곳이다.
청자켓, 울, 트위드 등등 꽤나 실속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다.
그러나 늘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놈들은 비싼 건 뭐지?? 나의 안목이 좋다고 말해야 하나?
일단 무인이라 오히려 편하다. 신품보다는 저렴하다. 뭐.. 얼마나 저렴한진.....
나도 모르겠으나... 피부에 와닿을 정도면 좋을 텐데..
제품들을 보니 계절에는 별로 상관없는 진열인 듯하다.
체인점인 거 같으니.. 계절별로 디스플레이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은 든다.
구제용품은 특성상 교환과 반품은 불가하다고 쓰여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대신... 당신의 선택은 본인이 책임지라는 뜻이다.
문제는 가격의 경쟁력이다. 그것이 이매장의 인기와 성공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빈티지, 구제, 무인인데... 가격이 별로라면 차라리 신품을 사라.
그래도 개시라도 해줘야지....
지역화폐 가맹점이다... 주차요금 할인은 안되는 거로 안다.
다산신도시 구제샵, 빈티지샵 리클이라는 곳을 우연히 신기해서 들른 곳이다.
분명히 누군가에게는 편리하게, 합리적으로, 간단하게, 소비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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